창업·안심·균형·문화·실용 5대 특별도 비전 제시
“도정의 주인은 도민, 형식보다 실천·말보다 결과 중시” 다짐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신용한 제37대 충청북도지사가 1일 취임식에서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을 기치로 내걸고 창업·안심·균형·문화·실용 등 5대 특별도 구상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도정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도정은 약속으로 평가받지 않는다. 실천으로 평가받는다”며 “약속보다 결과를, 희망보다 변화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신 지사는 이날 오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도지사의 취임을 알리는 자리가 아니라, 새로운 충북의 시작을 선언하는 자리”라며 “낡은 관성에 머무르지 말고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긴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인 인공지능·디지털 혁신과 저출생·지방소멸 위기를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는 충북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충북은 더 이상 변화를 따라가는 지역이 아니라 변화를 이끄는 지역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성장은 도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행정은 도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민생과 실용을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못 박았다.
신 지사는 기업 현장 경험을 언급하며 “좋은 기업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좋은 일자리는 청년을 머물게 하며, 청년이 머무는 곳에 지역의 미래가 만들어진다”며 “충북의 미래는 사람의 도전과 기업의 성장, 그리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데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도전하는 사람이 기회를 얻고, 노력하는 사람이 정당한 보상을 받으며, 청년이 꿈을 펼치고 기업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향후 4년을 “충북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간”으로 규정하고, 다음과 같은 5대 약속을 내놨다.
첫째, ‘기회가 넘치는 창업특별도’ 구상이다.
신 지사는 “창업은 회사를 세우는 일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일자리를 만드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미래산업과 혁신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키우고, 창업·투자·기업 성장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이 창업을 꿈꾸고 기업이 마음껏 성장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특별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둘째,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 조성이다.
그는 “성장의 목적은 결국 사람”이라며 “경제가 아무리 발전해도 도민의 삶이 불안하다면 그 성장은 완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 노후의 어르신, 사회적 약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의료·돌봄·생활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재해에 철저히 대비하는 등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의 기본을 든든히 세우겠다”고 밝혔다.
셋째, ‘지역이 상생하는 균형특별도’ 비전이다.
신 지사는 “충북의 발전은 어느 한 지역의 발전이어서는 안 된다”며 “청주가 성장하면 북부와 남부가 함께 성장하고, 도시가 발전하면 농촌도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균형성장을 “지역을 똑같이 나누는 것”이 아니라 “지역마다 강점을 살리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11개 시·군이 각자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통망 확충과 성장거점 육성에 나서겠다고 했다.
“충북의 지리적 중심을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넷째,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특별도’다.
신 지사는 “경제가 삶의 기반이라면, 문화는 삶의 가치를 완성한다”며 “문화와 예술은 일부가 아닌 도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누려야 할 소중한 권리”라고 말했다.
그는 세대·계층을 아우르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고, 충북의 역사·전통·자연·문화유산을 관광·콘텐츠 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과 관광, 콘텐츠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생태계를 조성해 문화가 곧 충북의 경쟁력이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다섯째, ‘도민과 소통하는 실용특별도’ 구현이다.
신 지사는 “도정의 주인은 언제나 도민”이라며 “도정은 행정이 이끄는 것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현장에서 정책을 만들며, 현장에서 결과를 확인하겠다”며 “도민의 작은 불편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을 도정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규제와 관행은 “과감히 바꾸겠다”고도 했다.
신 지사는 공직자들을 향해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결코 가볍지 않지만, 도민의 행복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며 “변화는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충북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거듭 “도정은 약속이 아니라 실천으로 평가받는다”고 강조하며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을 반드시 도민 여러분의 일상 속 변화와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도민의 삶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 그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하겠다”며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충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신 지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166만 도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충북은 더 이상 변화를 따라가는 지역이 아니라 변화를 이끄는 지역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로 새로운 도정의 출발을 선언했다.
◆ 제37대 신용한 충청북도지사 취임사
"1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
존경하는 166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과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저는 도민의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며, 제37대 충청북도지사로서 막중한 책임과 소명을 안고 새로운 충북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먼저 저를 믿고 충북의 미래를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국정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함께해 주신 국회의원님과 도의원님, 내외 귀빈 여러분, 새로운 충북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도지사의 취임을 알리는 자리가 아니라, 새로운 충북의 시작을 선언하는 자리입니다.
저는 오늘의 영광을 개인의 영광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뜻은 낡은 관성에 머무르지 말고, 새로운 충북을 만들며,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를 바라는 도민의 염원, 더 나은 충북을 향한 간절한 기대를 가슴에 새기고, 반드시 실천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새로운 시대의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세계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 등 산업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새로운 성장의 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저출생과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위기는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와 있지만,저는 이러한 변화가 충북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국가 발전을 뒷받침하며 산업과 물류, 생명과학의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의 가능성을 키워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충북은 더 이상 변화를 따라가는 지역이 아니라 변화를 이끄는 지역이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기회로 바꾸고,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 미래를 이끄는 충북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며, 도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맡기신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저는 기업 현장에서 오랫동안 혁신과 도전을 경험하며 한 가지를 배웠습니다.
좋은 기업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좋은 일자리는 청년을 머물게 하며,청년이 머무는 곳에는 지역의 미래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충북의 미래는 사람의 도전과 기업의 성장, 그리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데 달려 있다고 믿습니다.
도전하는 사람이 기회를 얻고, 노력하는 사람이 정당한 보상을 받으며,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고, 기업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으며, 도민 모두가 성장의 결실을 함께 누리는 충북, 저는 그런 충북을 만들겠습니다.
충북도정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 이것은 단순한 구호가 아닙니다.
도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약속이며, 충북의 미래를 새롭게 열겠다는 다짐입니다.
저는 민생보다 앞서는 정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장은 도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존재해야 하며, 행정은 도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실용은 거창한 이념이 아닙니다.
도민에게 가장 필요한 답을 찾고, 실행으로 옮기며, 결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도정은 보여주기 위한 정책보다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형식보다 실천을, 속도보다 방향을, 말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도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앞으로의 4년은 충북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저는 도민 여러분과 함께 다섯 가지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기회가 넘치는 창업특별도를 만들겠습니다.
충북의 미래는 스스로 도전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갑니다.
저는 창업을 단순히 회사를 세우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창업은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며, 지역의 미래를 여는 가장 강력한 힘입니다.
기업이 성장해야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이 머물며, 청년이 머무르는 곳에 지역의 활력이 살아납니다.
저는 도전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노력하는 사람이 기회를 얻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미래산업과 혁신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키우고, 창업과 투자, 기업의 성장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조성하여 그 성과가 도민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이 창업을 꿈꾸고, 기업이 마음껏 성장하며, 새로운 도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대한민국 최고의 창업특별도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를 만들겠습니다.
성장의 목적은 결국 사람입니다.
경제가 아무리 발전해도 도민의 삶이 불안하다면 그 성장은 완전할 수 없습니다.
저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가장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안심하고, 청년이 미래를 준비하며, 어르신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충북을 만들겠습니다.
안심특별도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의 기본을 든든히 세우는 일입니다.
성장의 온기가 모든 도민에게 고르게 닿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재난과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의료와 돌봄, 생활안전까지 빈틈없이 살펴 도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충북을 만들겠습니다.
의료와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필요한 돌봄을 제때 받을 수 있는 든든한 안심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지역이 상생하는 균형특별도를 만들겠습니다.
충북의 발전은 어느 한 지역의 발전이어서는 안 됩니다.
청주가 성장하면 북부와 남부가 함께 성장하고, 도시가 발전하면 농촌도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균형성장은 지역을 똑같이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지역마다 가진 강점을 살리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 진정한 균형성장입니다.
저는 11개 시·군이 저마다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사람과 산업, 문화와 관광,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발전하는 충북을 만들겠습니다.
충북 전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망을 확충하고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여, 충북의 지리적 중심을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 연결하겠습니다.
교통과 산업, 교육과 정주여건을 함께 발전시켜 어디에 살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충북을 만들겠습니다.
시·군이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의 성장이 충북 전체의 경쟁력이 되는 상생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저는 충북의 미래를 특정 지역이 아닌 충북 전체의 미래로 바라보겠습니다.
도민 모두가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균형 있는 발전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넷째,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특별도를 만들겠습니다.
문화는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며,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가장 큰 자산입니다.
경제가 삶의 기반이라면, 문화는 삶의 가치를 완성합니다.
문화와 예술은 일부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도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누려야 할 소중한 권리입니다.
저는 문화가 특별한 날의 행사가 아니라, 일상이 되는 충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청년들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 어르신들은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충북의 역사와 전통, 자연과 문화유산을 미래의 자산으로 키우고, 관광과 연계된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문화예술인이 자유롭게 창작하고,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넓혀 가겠습니다.
문화예술과 관광, 콘텐츠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생태계를 조성하여 문화가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이끄는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가 곧 충북의 경쟁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실용특별도를 만들겠습니다.
도정의 주인은 언제나 도민입니다.
도정은 행정이 이끄는 것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저는 취임하는 오늘부터 가장 먼저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현장에서 정책을 만들며, 현장에서 결과를 확인하겠습니다.
도민의 작은 불편도 소홀히 여기지 않겠습니다.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충북도정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충북도정은 실용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겠습니다.
불필요한 규제와 관행은 과감히 바꾸고,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러나 도민의 행복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변화는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충북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습니다.
존경하는 166만 도민 여러분!
도정은 약속으로 평가받지 않습니다. 실천으로 평가받습니다.
저는 도민 여러분께 약속보다 결과를, 희망보다 변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도민의 삶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 그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을 반드시 도민 여러분의 일상 속 변화와 성과로 증명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충북의 미래를 열고,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충북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1일
충청북도지사 신 용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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