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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 고] 제주해경, 외국 화물선 좌초 위기서 구해

by 청주일보TV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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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물 감김으로 운항 불가 해암서와 충돌 직전 구조

[청주일보] 제주해경이 좌초 위기 화물선을 예인하고 있다. (사진=제주해경 제공)

【청주일보】 제주해양경찰서에서는, 어제 오전 광양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파나마 국적 외국 화물선 A호가 부유물 감김으로 운항이 불가 표류 중 해암서와 충돌 직전 경비 함정으로 예인 안전 지역으로 투묘 시켰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39분 경 전남 광양항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파나마 국적 2700톤 급 화물선 A호가(승선원 중국인 6명, 미얀마 5명, 베트남 2명) 제주항 22키로 해상인 해암서 부근에서 "부유물 감김으로 운항이 불가 표류 중이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이에 제주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인 5백톤급 경비 함정을 긴급 급파해 9시50분 경 해암서와 600미터를 앞두고 A호 예인을 시작 해암서와 충돌 위기에서 구했으며 오후 1시경 제주항 안전 지역에 투묘한 A호는 스크류 등 부유물로 1톤 트럭 2대 정도의 부유물을 수거하였다.

한편 제주해경은 화물선을 포함 각종 어선들이 운항하면서 폐그물 등에 스크류가 감겨 운항이 불가하고 특히 기상이 안 좋을 경우 더욱 더 위험해질 수 있다며 폐그물 등은 꼭 수거하여 지정된 곳에 반납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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