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청주일보 = 더불어민주당 서민석 청주시장 예비후보와 신용한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이 진실을 조작하는 현 상황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서의원은 이 자리에서 특정 정치인의 문제가 아닌,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서 의원은 "저는 묵과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며, 권력이 진실을 왜곡하지 못하도록 막아내는 정치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드러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된 녹취가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수사 과정에서 특정인을 '주범'으로 만들기 위해 진술을 유도하고, 그 대가로 처우를 거래하려 한 정황은 단순한 수사를 넘어 '사건 조작' 의혹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문제가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법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며, 수사는 어떠한 권력으로부터도 독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권력의 입맛에 따라 움직이는 수사 구조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이 권력이 아닌 국민을 위한 정의의 기관으로 다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과 같은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쌍방울 사건을 포함한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해 국회 차원의 전면적인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
둘째,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진술 강요, 회유, 수사권 남용 등의 의혹에 대해 철저한 신상 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
셋째, 이화영 전 부지사와 관련된 사건의 공소 유지 적정성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오늘은 특정 인물의 문제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내일은 아무런 권력도 없는 평범한 국민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권력이 마음먹으면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 있는 나라라면, 그것은 더 이상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고 단언했다.
마지막으로 "권력이 아닌 진실이 이기는 나라, 특정 기관이 아닌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저절로 지켜지지 않으며, 국민이 지킬 때 비로소 살아남는다고 강조했다.
"지금 이 싸움은 특정 정치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입니다. 저는 끝까지 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라고 결의에 찬 목소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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