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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코로나 19, 청주 9명 증평 6명 발생 확진세 안 꺽여

by 청주일보TV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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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확진된 흥덕구청 공무원 남편인 충북도 공무원 1명 확진  

[청주일보] 코로나 이미지

【청주일보】 충북코로나 19는 3월의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5시 현재 2191~2207번 까지 총 17명이 발생했으며  청주 9명, 제천 2명, 증평 6명으로 청주와 증평의 증가세가 눈에 띄고 있다. 

청주시는 30일 19명에 이어 9명이 발생해 다소 감소세가 있지만 한범덕 청주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2단계 행정명령을 내렸다. 

충북 증평군은 11명이 집단 발생한 외국인(우즈베키스탄)발 20대들에 의한 감염이 군내를 휩쓸고 있어 지역이 모두 얼어 붙어 버렸다. 

SK호크스발, 영어학원발 등으로 촉발된 기존 확진자의 가족, 직장동료, 지인을 비롯한 접촉자 감염이 계속됐다. 

코로나 19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31일 충북도 소속 직원 등 공무원 확진도 잇따랐다.

청주에서는 30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직장이 패쇄된  보은 한화사업장 직원의 배우자와 대학생 아들이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보은군 한화사업장 관련 n차 감염자는 총 10명으로 증가했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확진자의 n차 감염에 따른 여성의 지인 1명, 또 다른 업소 여성과 접촉했다가 확진된 20대의 지인 1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청주시는 30일  20대 직원 1명이 감염된 한 장애인시설에서는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전수 조사에서 20대 입소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또 충북도 산하기관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충북경자청)에서 근무하는 40대 공무원이 확진되면서 동료 직원 40여 명의 P.C.R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청주 흥덕구청 소속 공무원인 부인이 확진되면서 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30일 확진된 부인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주 영어학원 관련 확진자다.

청주에 사는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20대 공무원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더니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불투명하다.

[청주일보] 충북 증평군 선별진료소 전경. 

31일 양성판정을받은 청주 확진자 1명은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확진자와 접촉했던 20대 직장동료로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근 교회발과 외국인발 집단감염이 있는 증평군은 외국인 근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선제 진단검사에서 외국인 5명(20대 4명, 30대 1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증평 확진자 1명은 지난 29일 집단 확진된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의 직장 동료인 50대 내국인으로 기침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

제천에서는 사우나 관련 확진자의 60대 접촉자와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60대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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