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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청주시, 코로나19 백신 75세 이상 2300여명 접종 실시

by 청주일보TV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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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일부터 상당구청 스포츠센터(예방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대상자 2300여 명이 접종을 시작한다.

1일 접종 대상자는 600여 명(예정)으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다.

이번 예방접종센터 접종대상자는 백신 공급 물량을 고려해 예방접종센터 관할 내 지역인 상당구 관내 75세 이상 대상자이며, 이후 백신 공급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청주일보】 청주상당구청접종센터 코로나19 예방접종등록.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외출이 곤란한 정도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 이동 시 기저질환 악화가 예상되는 기저질환이 있는 시민들은 추후 접종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4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는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의 종사자 및 이용자, 장애인시설(거주, 주간보호) 등이다.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어린이집 장애아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 등이 포함된다.

【청주일보】 청주상당구청접종센터 이상반응 관찰실.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실제 접종일은 각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지난 달 31일,  현재 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65세 이상 포함),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코로나19 환자치료전담 병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만 2000여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청주일보】 한범덕 청주시장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1일 오전 10시 상당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한다.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시민의 적극적인 접종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접종받는다. 

이날 한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대상자별 접종 시기에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참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현재 시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임택수 청주시 부시장(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은 오는 6일 접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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