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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도민 체감형 저출생 대책" 확대 발표

by 청주일보TV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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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출산 및 육아 지원책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 앞장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도는 24일 오전 10시 30분도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해 유일하게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도는 신혼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결혼 비용 대출 이자 지원 정책을 도입하며, 주거 안정을 위한 반값 아파트 공급도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충북도는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새로운 제도를 마련했으며 출산 가정을 위한 대출 이자 지원 정책과 더불어, 임산부 산후조리비 및 교통비 지원이 이번 달부터 시작되며, 태교 여행 패키지 사업도 상반기 중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가로, 도청 잔디광장에서는 출산 및 육아용품 나눔장터를 운영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역 내 가용 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충북형 늘봄 돌봄 서비스를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의 확충도 진행 중이며, 긴급 돌봄 필요 아동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공공부문의 육아 친화적 근무 문화 조성을 위한 자녀 양육 휴가 제도 신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 강화 등도 충북도의 주요 정책 목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다자녀 가정을 위한 패스트트랙 제도 도입을 통해 공공 및 민간기관의 민원 처리 우선 창구 확대와 공공시설 이용 시 우선 입장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의 이러한 종합적인 접근 방식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앞으로도 결혼·임신·출산·돌봄 등 단계별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촘촘한 저출생 대책을 계속 만들어 나가며, 정책을 뒷받침하는 조례 제·개정 등 제도 정비에도 힘써,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개혁의 팔랑개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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