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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충북대책위, 세월호 참사 10주기 및 오송참사 진상규명 촉구

by 청주일보TV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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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 기념, 충북기억문화제 개최로 사회적 참사의 국가 책임과 진상 규명 촉구

 

【청주일보】 청주일보 = 세월호충북대책위외 오송참사시민대책위는 16일 오후 6시 30분 청주 성안길 전)롯데시네마 전 롯데시네마 앞에서세월호 참사의 10주기를 맞이해 사회적 참사 국가책임 및 오송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충북기억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되새기고, 오송참사와 같은 후속 참사들에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하며, 진상 규명을 강력히 요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 행사를 통해 희생자들을 기리고, 사회적 참사로부터의 교훈을 공유할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묵념으로 시작해 인사말과 공연, 발언이 이어졌고 개회사는 세월호충북대책위의 손은성 공동대표가 맡아 진행하며, 이후 충북민예총 전통음악위원회의 공연이 첫 순서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중요한 발언은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의 최은경 공동대표와 오송참사생존자협의회 대표가 맡아 그들의 실제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며 참사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화제는 또한 예술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낭송과 추모 춤 공연은 각각 김옥희와 오세란이 맡아, 깊은 감동과 사유를 선사할 것이다.

충북노동자노래패와 금속노조 테스트테크지회의 '공습경보'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참사의 사회적 파장을 조명했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민 이성지의 발언과 충북민예총의 여러 음악 공연은 이 날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며, 행사를 마무리하는 두꺼비앙상블의 공연은 참석자 모두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이번 충북기억문화제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사회적 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묻고, 보다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공동체의 연대와 실질적 변화의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와 오송참사를 기억하며, 사회 전반에 걸쳐 구조적 개선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기억문화제는 모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며 이는 과거의 아픈 기억을 되돌아보고,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세월호충북대책위와 오송참사시민대책위의 공식 소셜 미디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념문화제를 통해 희생된 이들을 기리고,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성찰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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