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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발언】 청주시의회 남인범 의원 ㅡ 장애인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위한 복지문화센터 건립 추진

by 청주일보TV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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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의 문화예술공간 마련해야”

【청주일보】 청주일보 = 청주시의회 남인범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22일 제8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주시 장애인복지문화센터의 건립을 제안하는 5분발언을 했다.

남의원은 청주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연습시설과 공연시설을 갖춘 청주시 장애인복지문화센터의 건립을 제안했다.

청주시는 장애인의 문화적 향유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복지문화센터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3월 기준으로 지역 내 장애인 인구가 전체의 약 4.6%, 즉 4만510명에 달하는 가운데,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이 전체 장애인 인구의 3.2%인 1,278명에 불과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의 저조한 참여율은 주로 활동 공간 부족,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부족, 디지털 기기 사용의 어려움, 그리고 이동성 문제 등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됐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문화센터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장애인문화예술교육 실태 조사연구 결과,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으로, 5점 만점에 4.4점을 기록했기에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따라,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및 디지털 미디어 참여 확대가 주요 정책으로 지정됐고

이에 청주시는 디지털 장벽을 해소할 수 있는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설립과 함께,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된 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문화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으며,이는 장애인들만의 혜택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통합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정책의 일환으로,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물리적인 장애물과 심리적인 벽을 넘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주시는 이러한 문화 복지 시설을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로 인해 향상된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복지문화센터 건립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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