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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발언】 청주시의회 신승호 의원 ㅡ 성안길의 활력 회복을 위한 '성안길 캠퍼스' 구상

by 청주일보TV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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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원도심 대학 공동 캠퍼스로 르네상스를 열자"

【청주일보】 청주일보 =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신승호 의원(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제8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주 성안길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했다.

신의원은 청주 성안길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한다며 성안길은 청주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문화, 먹거리, 쇼핑의 중심지로 번성해 왔었지만 쇠퇴함에 많은 시민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성안길 상권이 활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이를 회복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이 제시됐다며 

 '성안길 캠퍼스'라는 이름으로 추진될 이 프로젝트는 청주시내 대학교들과 협력하여 도심 내에 공동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계획은 대구광역시의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아, 청주만의 독특한 대학 공동 캠퍼스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성안길을 중심으로 한 이 캠퍼스는 학생들을 유치하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시에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청주시에 등록된 대학교 재학생 수가 약 3만 6천 명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중 3%가 성안길 캠퍼스를 이용한다면, 매일 약 1000명의 학생들이 원도심으로 유입돼 한 달에는 2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여가활동을 통해 추가적인 유동 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단언했다.

성안길 캠퍼스에 사용될 예정인 건물로는 구 청주백화점이 제안됐으며 이 공간은 약 1만1000m²에 달하며, 강의실, 토의 공간, 동아리실로 조성될 구 있어 학생들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정보 교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청주시는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에는 여러 대학이 위치해 있으나 상당구 내에는 대학이 없어 이 지역에서 캠퍼스를 조성하기에 적절한 조건을 갖추고 있고 

또한, 지난해 청주 시내버스 노선의 전면 개편으로 원도심 진입이 용이해진 점도 이 프로젝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캠퍼스가 완성되면 청년문화 상점인 굿쥬, 대현지하상가, 소나무길, 청소년광장 등 인근의 청년 및 청소년 문화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민선 8기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러한 노력이 청주시의 문화적 교류와 지역 공헌에 큰 촉매제가 돼, 성안길이 다시 한번 활기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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