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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발언】 청주시의회 안성현 의원 ㅡ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by 청주일보TV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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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 안성현 의원(라선거구, 국민의힘)은 8일 제81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청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제안하는 5분발언을 했다.

【청주일보】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 안성현 의원은 8일 제81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청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제안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안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등 1인 가구 증가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애완동물을 함께하는 가족 즉 반려동물로의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해 고민해 보자고 말했다.

KB금융지주에서 발행한 ‘2023년 한국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한국의 반려가구는 약552만 가구로 2020년 말 536만 가구 대비 약2.58%가 증가했고 청주시내 반려가구는 3만 8천 가구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의 증가 뒤에는 동물의 유기·학대 사례 증가와 소홀한 반려동물 관리로 집단화 야생화 되어가는 유기견들이 등산로나 시골의 농경지에 출몰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기에 

반려동물시민학교를 운영하는 서울특별시와 반려동물 행동교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등 반려동물 관련한 사회적 갈등 해결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는 지자체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려동물의 사체 처리 문제도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현행법상 동물의 사체를 처리하는 방법은 첫째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생활 폐기물로 처리하는 방법, 

둘째 동물병원에 위탁하여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에 밀봉하여 의료폐기물로 처리하는 방법, 

셋째 동물 장묘시설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가족으로 생각하는 반려동물의 사체를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의료폐기물로 처리하는 방식을 원하는 이는 없을 것이지만 민간에서 운영하는 장묘시설은 이용객의 비용 부담이 있고 민간에게 맡겨 놓을 경우 무분별한 시설 난립과 이에 따른 해당부지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이 발생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전국의 사례를 살펴본 결과, 전국 지자체 최초 반려동물 공공 장묘시설인 ‘오수 펫 추모공원’을 건립해 펫로스 증후군 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북 임실군, 반려동물 장묘시설을 건설 중인 제주특별자치도 등 반려동물 장묘 관련 시설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제시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청주시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호텔, 에티켓 교육장, 운동장, 병원, 용품점, 공공 장묘시설을 아우르는 청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제안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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