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제3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 개최

문암생태공원에서 즐기는 한여름 밤의 영화 상영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한여름밤의 잔디밭 영화제’를 주제로 제3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 2022년 행사

시는 열대야를 피해 토요일 밤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험이 가득한 가족영화 ‘모아나’상영 ▲얼음위에서 오래 버티기 ▲가족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영화 ‘모아나’는 2017년 제44회 애니어워드 최우수 애니메이션 효과상,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모든 것이 완벽했던 모투누이섬이 저주에 걸리자 모아나가 섬을 구하기 위해 머나먼 항해를 떠나는 모험 가득한 가족영화이다.

얼음 위에서 오래 버티기는 아빠, 엄마, 가족 대항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게임으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9월 생명누리공원, 10월 원마루 공원에서 시민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외에도 다양한 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