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 내달 15일, 22일 저녁 연이어 개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립예술단(교향,합창,국악,무용)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심신이 지쳐있는 청주시민들에게 위로와 치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특별한 공연을 연이어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교향악단은 이달 31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희망 콘서트’를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합창단⋅국악단⋅무용단은 ‘시민 위로, 희망 &치유 콘서트’를 내달 15일 오송호수공원(분수광장 특설무대)과 22일 옥산근린공원(코오롱 하늘채아파트 옆)에서 저녁 7시 30분에 2차례 선보인다.
교향악단은 오페라 유명 서곡 중 하나인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를 시작으로 차이콥스키의 명작 ‘교향곡 5번’을 연주하며 국내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로 손꼽히는 조성호의 협연으로 베버의 ‘클라리넷협주곡 제2번’을 연주해 고품격 전통클래식을 통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할 것이다.
합창단⋅국악단⋅무용단은 가을밤 야외무대에서 청주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인 신민정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청주시립무용단 수석단원인 박현진⋅박정한의 설장고가 이어지며 신명나는 무대를 함께한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렉트로닉 스트링 앙상블팀 ‘블루윈드 앙상블’을 초청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은 ‘걱정말아요 그대’외 2곡 등 청주시립합창단의 무대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5일 오송호수공원 공연에서는 오송 지역 가수 박미애의 열정적인 무대도 함께한다.
시 관계자는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시간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청주시의 힘찬 재도약을 예술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무료로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예술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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