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코로나는 청주시 노인요양원과 중부3군(괴산,진천,음성)의 환자 교류에 의한 집단감염이 나오면서 확진자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충북 코로나는 1020~1043번 까지 26일 오후 7시 20분 집계 총 24명인 청주 15, 제천 1, 음성 8명 등이 발생했다.
중부3군인 괴산과 진천, 음성군 병원의 집단 감염은 병원간 환자 교류로 생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코로나 감염 확산이 꺽이면 이 부분을 정밀 분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은 김장모임에 이어 교회발, 보험회사발 확진이 이어지고 있어 제천 보건당국이 감염확산 저지를 위한 방역망에 고삐를 조이고 있다.
충북 코로나는 지난 1월 시작된 코로나 감염 발생이후 지난 10월부터 확진자가 폭증하기 시작해 1000명 선을 뤃쩍 뛰어넘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인간 N차 감염은 감소하고 있지만 가족을 통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가족간 위생처리 방안에 대한 대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가족간 감염에 의한 10대 들의 감염이 증가하면서 이 10대들의 소속기관이 학교 등의 집단 감염 우려로 학교가 셧다운 되는 일이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충북도는 선별진료소를 오픈하면서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 발견과 처리에 힘을 기울이고 있어 현재는 수치상 확산으로 나올 수 있지만 코로나 확산이 꺾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방역을 실행하고 있다.
영국에서 발생된 코비드 19,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국가간 경계심이 강화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괴산소재병원 80대 내국인이 22일 확진돼 국립마산병원으로 전원돼 치료를 받던중 26일 오후 2시 45분 사망해 충북 코로나 사망자는 총 2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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