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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코로나 19가 어제에 이어 21일 에도 청주노인요양원발, 괴산병원발, 음성S병원(괴산병원발), 진천병원(괴산병원발), 제천시 등으로 확진이 발생하고 있다.
21일 충북 코로나는 오후4시 기준 총26명이 발생했으며 청주시 요양원발 12명, 음성S병원발 8명, 제천 3명, 괴산 병원발 1명, 진천1,단양 1명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충북은 응급 음압병실 도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으며 일반병실은 이미 한계점을 넘어 입원 환자가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입원병상이 부족해 지면서 신규 확진자들을 제때 격리하지 못해 일부 요양원 및 병원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일선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하면 방역보다 병상 확보에 더 힘을 기울여야 하는 현실에 자괴감속에서 발만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충북도내 보건소 직원들은 남들이 기피하는 확진자들을 돌보거나 업무처리속에서 감염 확잔저지와 차단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지만 기약이 없는 코로나 사태로 정신과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코로나는 도내 코로나 감염 취약 시설물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해 시설물 종사자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북코로나가 촤군20~30명선을 유지하고 있어 각 지자체의 코로나 감염억제가 지속되면 현재 보다는 더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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