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괴산군 병원발 코로나 감염, 음성군과 진천군에도 영향 미쳐
[청주일보] 조리사 감염 이후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주 노인요야원 전경.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12월 19일 0~24시 집계
충북 코로나 19 확진자가 20일 오전 9시 현재 (19일 0시~24시 집계) 총 14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노인요양원발 청주 7명,제천 5, 진천2명 등 총 14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충북은 757~770번이 확진됐다.
충북은 청주 노인병원발 감염 확진이 지역을 전파되고 있어 인구 85만의 청주시가 코로나 확진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청주시 보건당국은 선별진료소 운영과 환자 관리, 확진자들의 이동동선 역학조사등을 진행하고 있어 청주시 4개구청 보건소 직원들의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충북은 우려했던 시설들의 코로나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에 의료진과 병상 부족을 겪고 있으며 방역당국의 인력도 부족을 겪고 있어 다음주가 코로나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제천은 김장발과 교회발에 이은 병원발이 겹치면서 꾸준한 확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괴산 병원발 확진세는 일파만파로 파장이 일고 있으며 괴산군은 현재 더이상의 병원발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괴산군 병원에서 전원 환자를 받아들인 음성병원의 집단감염에 음성군 지역이 들끓고 있다.
지난 15일 괴산 병원에서 받은 2명의 환자가 코로나에 양성판정을 받아 진천 요양원내 약 200여명의 직원과 관계자들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진천보건당국과 요양원측은 15일 괴산병원에서 진천요양원으로 보낸 30대와 50대 환자가 19일 확진 판정을 받자 17일 확진사태가 발생한 괴산 코로나 지정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괴산병원측의 환자 전원 의도를 의심하고 있다.
진천요양원측은 20일 오후경 직원과 입소자들의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돼 초조한 가운데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들은 확진된 2명의 환자를 충주의료원과 서울정신건강보건센터 병사을 확보해 확진자들을 이송했다.
진천요양원은 괴산병원에 전원(병원간 이전)환자를 받기전 코로나 진단검사 결과를 요구했고 이상없다는 괴산병원측의 답변에도 혹시하는 예방차원에서 1인실을 배정하고 관리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진천군 보건당국이 그나마 안도를 하고 있다.
진천군보건당국과 요양원 관계자는 우선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직원들의 출퇴근을 금지 했으며 현재 병원에 등원돼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12월 20일 오후 5시 집계
충북코로나 19는 20일 오후 5시 기준 충북771~793이 발생했으며
총 23명, 청주 5, 제천 5, 진천 1, 영동 2, 괴산 8, 음성 1, 단양 1
청주시 확진자는 노인 요양원발 확진과 해외 입국자 등 확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제천은 김장발에 이은 교회발, 병원발 확진이 지속되고 있다.
괴산군은 우려했던 괴산병원발 확진이 8명이 증가했으며 인근 음성과 진천에 까지 영향을 주고 있어 각 지역 보건당국의 최고 주의와 경계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음성군은 1명은 19일 발생한 정신병원발 확진이며, 영동군 2명은 해외인 러시아 입국자, 단양군 확진자는 제천시 첩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코로나는 괴산을 시작으로 병원발 청주, 음성, 제천, 등의 확진자 발생수가 떨어지면서 지역내 감염 전파에 대해 각 보건당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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