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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보) 18일 충북 코로나 19, 청주 참사랑요양원 80대 입소자 첫 사망 ㅡ총 22명 확진

by 청주일보TV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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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식당 조리원 확진후 요양사들 n차 감염 폭증,부산발 오창읍 건강식품업체발 격리중이던 2명도 추가 확진

[청주일보] 코로나이미지 매서운 날씨속 진단검사를 기다리는 선별진료소 전경.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코로나 19가 18일 오후 4시 까지 17명이 발생한 이후 청주시 참사랑 병원과 오창 식품회사발 등 포함 5명이 발생해 1일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 코로나는 집단감염 여파로 총 675명이 감염됐으며 총 9명이 사망 했으며 이중 청주시는 총 237명이 확진 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속되는 충북 도내 집단감염에 방역당국의 방역 임계점에 도달 할 수도 있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 충북 방역당국은 2020년 1월 부터 12월까지 쉼없이 방역에 매달려 왔다. 

이런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제천김치와 교회발, 충주 운수발, 증평 목욕탕발, 음성 교회발, 괴산병원발, 청주 노인 주간센터발, 오창당구장발, 오창 LG 화학발, 오창 식품, 오창식품공장발,청주 노인요양원발까지 진행되면서 방역인력과 의료 인력의 피로 가중도가 임계점을 넘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청주시 18일 오후 집단감염의 근원지로 떠오른 청주 참사랑 노인요양원발 확진자 중에 첫 사망자가 나와 방역당국과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서원구 미평동 참사랑노인요양원의 입소자 A(80대)씨가 시설입소후 15일 만에 이날 오전 5시께 숨졌다. 

이에 따라 충북은 코로나 19로 최근 제천 2명 괴산2명등을 포함해 총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요양원에 온 A씨는 17일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한 뒤 사망했다. 이날 오전 10시17분에 나온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양성'이었다.

이 요양원에선 지난 17일 식당 조리원 B(50대, 청주 222번·충북 634번)씨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요양보호사 7명과 입소자 1명, 접촉자 2명이 연쇄 감염됐다.

특히, 흥덕구에 사는 B모씨의 확진판정으로 B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흥덕구 민원팀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아 청주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청주시 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021년 예산심의에서 흥덕구 민원팀과 접촉해 시의원들이 오후 4시까지 시의회에 대기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흥덕구 민원팀의 음성판정 이후에 조심스럽게 일정을 이어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참사랑 노인요양원의 확진을 참사랑 제2요양원과 참사랑 요양병원,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을 포함 총 525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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