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23일 충북코로나는 청주시, 음성군, 진천군이 요양원이나 병원발 집단확진이 지속되고 있어 의료인력부족과 특히 병상 부족으로 확진자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방역에 차질을 빚고 있다.
충북코로나는 23일 11시 현재 청주2명, 충주3명, 제천1, 진천10명, 괴산4명 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반병원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전환시 지원을 해주기로 발표를 했지만 충북은 현재까지 코로나 병원 전환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코로나 입원 병동은 청주의료원, 충북대 병원, 충주의료원 등이며 가덕에 있는 공무원자치연수원은 외국인입소자들의 14일 격리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충북도는 타지역과 같이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 수용시설을 지정해 이들을 격리 입원 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다.
청주시는 참사랑노인요양원발 확진자가 한풀 꺽인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현재 입소자 및 확진자들은 메뉴얼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음성군은 집단감염이 일어난 음성S병원의 1동을 소개하고 더이상 확진이 번지지 않게 방역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병원 저체 코호트 격리로 지역사회 코로나 전파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진천군은 괴산병원에서 2명의 전원 환자를 받은이후 집단 감염이 확산돼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진천군 보건소가 확진자 격리에 나서고 있지만 확진자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천군 보건당국은 확진자 병상배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확진자 특성상 병상배정이 쉽지 않아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병원측은 확진자와 비 확진자 격리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병원 구조상 완벽한 차단이 어려워 보건당국과 병원 직원들과 입소자들이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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