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 코로나는 601~621번 까지 집단 감염의 증가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제천시 김치모임과 교회발에 이어 증평군 목욕탕발에 이어 괴산군 병원발 11명이 발생했다.
충북코로나는 어제 진단검사해 확진된601~603번을 과산2명 청주 1명 등 3명을 제외하면 16일 확진자는 18명으로 계상되기도 한다.
18명으로 계상한 지역별 확진자는 총 18명 청주 4, 충주 1, 제천 3, 괴산 9, 음성 1명 등이다.
제천에 이어 청주지역에서 눈여겨 볼만한 전파자는 경기도 광주 329번 접촉에 의한 지역 감염이 조용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충북 괴산군의 병원 입원환자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1명의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고 이중 80대 확진자가 1명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충북은 코로나 19 확진으로 제천시 90대 노인 2명, 괴산 80대 노인1명 등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코로나 발병이후 최다 사망기록을 세웠다.
16일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괴산의 병원에 입원해 있던 60대 여성 (괴산 32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60대 여성은 는 앞서 확진된 음성병원에서 입원한 50대 내국인(괴산 22번)와 또다른 확진자 (괴산 23번)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검사를 받았다.
이 병원에서 16일 오후 9명이 무더기 감염된 것을 비롯해 2명을 포함해 총 11명이 확진 됐다.
이날 확진자 9명 중 7명은 환자, 2명은 병원 직원이다. 이들은 전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2명은 음성의 한 병원에 장기간 입원 후 질환 치료를 위해 지난달 30일과 지난 7일 이 병원에 입원했다.
괴산 보건당국은 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로 입원해 있던 환자 129명, 직원 145명을 모두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했다.
11명의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전수 검사 결과는 17일 나올 예정이며 이들과 접촉한 병문안 객 들에 대한 환자들의 접촉 조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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