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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특별시 청주’ 시동…“도시 행정 AI 전환, 책임지는 조직부터 갖춰야”

by 청주일보TV 2026.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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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도시 경쟁력 강화 위한 시민 특강 개최
행정·시민 일상 전반 AI 전환 방향 모색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AI특별시 청주’ 비전을 본격화하며 시민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 도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수위는 13일 오후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AI특별시 청주, AI를 켜다’를 주제로 시민 특강을 열고, “AI가 가져올 사회 변화와 미래도시의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AI와 관련한 정책 및 행정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하정우 전 수석의 강연

이번 특강의 1부는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지낸 하정우 전 수석의 강연으로 채워졌다.

하 전 수석은 ‘AI 트렌드와 시민 일상의 변화’를 주제로 “AI 기술의 최신 흐름과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설명하며, 특히 지방정부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도시 행정의 AI 전환에서 첫 번째로 필요한 게 제대로 책임지는 조직, 거버넌스”라고 지적하며,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구조적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한이 있는 사람이 청주시 내부 AI 도입까지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진 전담 조직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인공지능 행정이 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도시 행정의 AI 전환에서 첫 번째로 필요한 게 제대로 책임지는 조직, 거버넌스”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지방정부 차원의 전략 수립과 집행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거듭 말했다.

특히 “권한이 있는 사람이 청주시 내부 AI 도입까지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는 발언을 통해, AI 관련 의사결정과 실행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AI로 더 행복한 도시, 청주를 말하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이장섭 청주시장과 황재훈 인수위원회 위원장, 이랑혁 인수위원회 AI자문위원이 참여해 AI가 도시와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행정 서비스 혁신, 도시 운영 효율화, 시민 체감형 AI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장섭 시장은 AI를 청주의 핵심 전략 자산으로 규정했다.

그는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행정을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인공지능이 공공 행정과 시민 일상 전반에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짚었다.

또한 “AI로 행복한 도시 청주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AI특별시 청주’ 구상을 구체적인 정책과 행정 혁신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청주시장직 인수위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AI 관련 정책 의제를 정교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AI 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 AI가 가져올 사회 변화와 미래도시의 방향을 공유하고, AI와 관련한 정책 및 행정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AI특별시 청주’ 비전 아래 행정 전 분야의 AI 전환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인공지능 기반 도시로의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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