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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가족 토지 관정 특혜 없었다”…박근영 청주시의원, KBS 보도 정면 반박

by 청주일보TV 2026.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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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저수지 둘레길·청년창업농 사업 모두 공공 절차에 따른 추진 의혹 부인
“사실과 다른 보도 정정보도 요청…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끝까지 법적 대응” 입장

 

【청주일보】 청주일보 = 청주시의회 박근영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가족 토지와 연계된 관정 설치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KBS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 의원은 4일 오전 11시 청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당 보도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제가 가족 토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정 설치를 추진한 것처럼 표현됐으나 이는 명백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문제의 관정 사업에 대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가뭄 대비 지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추진된 공공사업”이라며 “청주시가 대상지를 신청하고 정부가 최종 선정해 진행한 사안으로, 특정 개인이나 가족을 위한 사업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로 해당 관정 용수를 사용한 사실도 없다”고 덧붙였다.

가족 토지 매입과 관정 사업의 연관성 의혹에 대해서도 “가족 토지 매입은 2024년 6월에 이뤄졌고, 관정 사업은 이후 행정 절차를 거쳐 같은 해 12월 추경에 반영됐다”며 “두 사안 사이에 사전 연관성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해당 토지에 대해 “매입 당시 이미 밭으로 조성돼 있었고, 이후 정상적인 농작물 재배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자녀의 청년창업농 선정과 관련된 특혜 의혹에도 박 의원은 “모든 절차가 규정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특정한 영향력이나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다.

또 다른 논란 대상인 저수지 둘레길 사업에 대해서는 “주민 건의에 의해 추진된 공공사업”이라며 “가족 토지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왔으며, 어떠한 부당한 영향력도 행사한 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KBS 보도에 대해 “현재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서는 정정보도를 요청드린다”며 “그러지 않을 시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와 관련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선거를 앞두고 악의적 제보로 저를 낙선시키기 위해 계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 박근영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신뢰에 보답하겠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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