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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년들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청주시장 예비 후보, 청주 청년 자립 3대 패키지 공개

by 청주일보TV 2026.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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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취업·창업을 묶은 ‘자립 패키지’로 청년 유출을 막겠다는 구상
전월세 보증 신설·지역인재 가점제·로컬 브랜드 랩으로 “청주형 청년 사다리” 구축 방침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1시 30분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 정책 비전을 ‘청년들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 청주’로 제시하며 ‘청주 청년 자립 3대 패키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청주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1시 30분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청년 정책 비전을 ‘청년들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 청주’로 제시하며 ‘청주 청년 자립 3대 패키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성기 기자

박 후보는 이번 공약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청년들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 청주 청년 자립 3대 패키지로 실현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패키지를 통해 “자립 및 정주 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라는 절박한 문제의식을 구체적 정책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먼저 왜 ‘청년 자립 3대 패키지’가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청주는 충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전국 각지의 우수한 청년들이 꿈을 안고 모여드는 ‘기회의 땅’이자 우수한 미래 인재들이 자라나는 교육도시입니다”라고 청주의 잠재력을 평가했다.

그러나 곧바로 현실을 짚으며 “정작 청주의 청년들은 주거비,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좁은 취업문, 문화적 고립이라는 벽 때문에 원치않게 청주를 떠나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에서 정착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자립 및 정주 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라고 재차 강조하며, 이번 공약이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한 ‘도시 전략’임을 분명히 했다.

 

첫 번째 축은 주거 분야 공약인 ‘청주시 청년 안심 전월세보증 신설’이다.

박 후보는 “청주시가 농협, 신협 등 지역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청년들의 전세자금 대출 시 시가 직접 보증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이자 지원을 넘어 “신용등급이 낮은 사회초년생에게 안전한 제도권 금융에서 주거비용 원금 대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주거 사다리’ 형성”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보증금과 신용 문제로 ‘깡통전세’나 고금리 대출에 내몰리지 않도록, 시가 공적 보증인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청주에서 첫 집을 구할 때만큼은 시가 끝까지 책임지는 안심 제도를 만들겠다”는 취지임을 강조했다.

두 번째 공약은 취업 분야인 ‘청주 청년 우선채용 가점제 도입’이다.

박 후보는 청주의 산업 구조를 언급하며 “C-트라이앵글 첨단융합특구에 입주할 대기업 및 오송 바이오, 오창 2차전지 기업들과 청주시가 ‘청년 일자리 상생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년 일자리 상생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한 청년이 협약 참여 기업에 지원할 경우, 서류와 면접에서 ‘지역 인재 우대 가점’을 부여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공언했다.

단순 권고를 넘어 제도화하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좁은 취업문”을 지역 인재에게 조금 더 넓혀 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낼 인센티브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협약에 참여하는 착한 기업에게는 청주시가 세제 혜택, 인허가 신속 지원, 기업환경 개선 자금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자발적인 지역 인재 육성 동참 유발”을 노리겠다는 것이다.

그는 “청년들이 청주에서 공부하고도 일자리를 찾아 타지로 떠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청주에서 배운 청년이 청주에서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축은 창업 분야 공약인 ‘로컬 브랜드 랩(Local Brand Lab) 추진’이다.

박 후보는 이 정책을 “건물주-청년 상생 큐레이션”이라고 정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건물주가 청년 창업가에게 일정기간 무상임대를 제공하면 청주시가 해당 건물의 노후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여 건물주의 자산 가치 방어와 청년의 초기 자본 부담을 동시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청년에게는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건물주에게는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단순 임대료 보조 대신 창업 인테리어비 및 SNS 콘텐츠 기획·마케팅에 자금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입지와 무관하게 사람들이 찾아오는 청주만의 독보적인 지역 콘텐츠 육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청년의 아이디어와 디지털 역량을 뒷받침해 로컬 브랜드를 키우고, 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박 후보는 “청년들이 청주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키워낼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세 가지 공약을 하나로 묶어 ‘청년 자립 3대 패키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주거비, 양질의 일자리 부족, 좁은 취업문, 문화적 고립이라는 벽”을 동시에 낮추지 않으면 청년 유출을 막기 어렵다며, “청년들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주거 사다리”, “지역 인재 우대 가점”, “건물주-청년 상생 큐레이션” 같은 구체적 장치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약이 청주의 ‘가장 젊은 도시’라는 장점을 지키기 위한 핵심 승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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