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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발언】 청주시의회 남인범 의원 ㅡ “고인쇄박물관 일대 ‘관광지 지정’ 추진해야”

by 청주일보TV 2026.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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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관광진흥법”상 공식 관광지·관광단지 전무... 89만 도시의 관광정책 공백 지적
고인쇄박물관-흥덕사지-직지문화특구 연결 ‘직지 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 제안
‘직지’브랜드를 살리지 못하는 청주... 이제 공간 중심 관광정책으로 전환해야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남인범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제101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고인쇄박물관 일원을 "관광진흥법"에 따른 공식 관광지로 지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직지 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5분발언을 했다.

【청주일보】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남인범 의원은 제101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고인쇄박물관 일원을 "관광진흥법"에 따른 공식 관광지로 지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직지 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이성기 기자

남 의원은 “청주시는 인구 89만의 대도시이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보유한 문화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관광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공식 관광지나 관광단지가 단 한 곳도 없다”며 “이는 청주시 관광정책의 구조적 공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됐지만 대부분 개별 시설 중심의 점(點) 단위 사업에 머물러 도시 차원의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 의원은 흥덕구 고인쇄박물관 일대가 청주 관광정책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인쇄박물관은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발상지인 흥덕사지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록문화 자산을 보유한 공간으로, 역사·교육·체험 콘텐츠를 동시에 갖춘 상징적인 문화 거점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고인쇄박물관 교육·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는 2024년 약 1만8천 명, 2025년에도 약 1만7천 명에 달해 체험형 문화콘텐츠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현재 고인쇄박물관 일대는 개별 문화시설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을 뿐 관광지로서의 종합적인 개발 계획이나 체류형 관광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이다.

남 의원은 “관광은 개별 시설이 아니라 공간 단위로 설계될 때 비로소 지역경제를 움직인다”며 관광정책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고인쇄박물관과 흥덕사지 일원을 중심으로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지 지정 절차를 검토하고, 고인쇄박물관·흥덕사지·직지문화특구를 연결하는 ‘직지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청주시가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직지를 중심으로 한 세계적 기록문화 도시로 정체성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관광지 지정 타당성 검토와 중장기 관광개발계획 수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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