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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국 어수선해도 도정은 흔들림 없이”…김영환 충북도지사, 공직자에 ‘집중 행정’ 주문

by 청주일보TV 2026.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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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국면 속 도정 연속성 강조와 주요 현안사업 정상 추진 방침
도민 체감형 복지·청소년 정책 및 지역 관광 인프라 홍보 강화 기조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지방선거로 정국이 어수선하지만 도정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4일 오전 11시 20분 도청 회의실1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공직자들에게 도정에 대한 ‘집중’을 거듭 당부했다.

【청주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 확대간부회의 모두 발언. 이성기 기자

김 지사는 “공무원 여러분들은 도정에 집중하고 도민들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주문하며, 선거 정국과 무관하게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국이 어수선해도 도정은 흔들림 없이 가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며 “지방선거라는 정치 일정이 있더라도 공직사회는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고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정의 중심은 도민이고, 공직자의 책무는 도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라며 “그 책무를 잊지 말고 현안 하나하나를 끝까지 책임 있게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현안사업의 정상 추진과 도민 체감형 정책 홍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청남대 모노레일과 그림책정원 1937이 곧 문을 열고, 윤슬관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하며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선거와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알리고,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남대 모노레일과 그림책정원 1937, 윤슬관 같은 사업은 충북의 미래 관광·문화 인프라를 상징하는 프로젝트”라며 “이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완공되고 운영되는 모습을 통해 도정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신뢰를 도민들께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산과 복지 분야에서도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홍보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한 △3자녀 양육가정 지원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공공형 스터디카페) △청소년바우처 등 도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들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도처에서 도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자녀 양육가정 지원은 저출생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에서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공형 스터디카페, 청소년바우처는 청소년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정책”이라며 “청소년들이 ‘정말 내 삶이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의 질, 프로그램의 내용, 접근성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도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표현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단순한 예산 편성을 넘어 실질적 체감과 공감, 그리고 적극적인 홍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국제 정세와 민생 문제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김 지사는 중동전쟁 상황과 관련해 “물가와 환율 상승으로 농촌 경제와 수출·입 기업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하며 “민생을 보다 세심하게 챙기고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중동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농촌 지역의 생산비 부담과 수출입 기업의 경영 압박이 커질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듣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원책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가 반복한 키워드는 ‘흔들림 없는 도정’과 ‘도민 체감’이었다.

그는 “선거와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알리고”, “도처에서 도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려야 한다”고 거듭 언급하며, 공직사회가 정치적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정책 추진의 일관성’을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공무원 여러분들은 도정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정국이 어수선할수록 행정은 더 차분하고 치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는 김 지사의 주문에 따라 청남대 모노레일, 그림책정원 1937, 윤슬관 등 지역 관광·문화 인프라 사업의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3자녀 양육가정 지원과 청소년 전용공간, 청소년바우처 등 추가경정예산 편성 사업에 대한 홍보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사의 지시에 따라 ‘차질 없는 도정 추진’과 ‘도민 체감 정책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정국과 무관하게 도민 삶을 지키는 실질적 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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