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메가충북·GTX급 광역망·청년창업펀드 1조 원 구상
“정치는 도민 삶을 바꾸는 도구” 법·원칙으로 충북 성장 재가동 약속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국민의힘 윤갑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충북의 판을 새로 짜고 대한민국의 중심을 설계하겠다”며 본격적인 비전 경쟁에 나섰다.
윤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전략, 경제 성장, 민생, 아동·보육 등 4대 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정치적 현안으로 도민의 걱정이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정치적 논란이 아닌 충북의 미래와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는 도민의 삶을 바꾸는 도구여야 한다”며 “논쟁이 아니라 결과로, 구호가 아니라 실천으로 충북의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거듭 말했다.
그가 내세운 비전의 핵심 키워드는 ‘중부권 메가충북’이다.
윤 예비후보는 “충북이 더 이상 ‘소외된 내륙의 섬’이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을 주도하는 중심으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중부권 메가충북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충북특별자치도법 고도화를 통해 세종·경기 남부와 연계한 ‘중부권 특별지방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인프라 구상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GTX급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충북 전역 60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며 수도권과의 시간·공간적 거리를 대폭 줄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그는 “충북의 판을 새로 짠다”는 표현을 여러 차례 사용하며, 행정·산업·교통을 아우르는 구조 개편 의지를 드러냈다.
경제 성장 전략으로는 청주국제공항과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축으로 한 ‘신성장 허브’ 구상이 제시됐다.
윤 예비후보는 “청주국제공항을 동북아 신성장 허브로 육성하고,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초광역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사광가속기 등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K-배터리 국가 전략 특구 지정과 충주·음성 수소에너지 산업클러스터 구축, 청주·오송 바이오 메디컬 국가 전략 단지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구체적인 산업 지도를 제시했다.
청년 정책의 핵심은 대규모 창업 자금과 글로벌 기업 유치다.
그는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경제구조를 만들겠다”며 “민관 협력 방식의 1조 원 규모 청년 창업펀드를 조성하고, 글로벌 첨단기업 100개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1조 원 청년펀드’와 ‘100개 글로벌 기업’ 공약은 충북을 청년 창업과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민생 분야에 대해 윤 예비후보는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경제구조를 만들겠다”고 거듭 언급하며, “청년 창업 지원과 농업·관광·ICT 융합사업 육성, 수출 확대를 통해 충북 수출 규모를 50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업과 관광, ICT를 결합한 융복합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도 했다.
아동·보육 정책에서는 국가 책임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윤 예비후보는 “태아부터 취업까지 국가책임을 강화하겠다”며 “돌봄 공백 해소와 교육·주거·취업을 연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해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충북에서 선도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치와 행정 운영 기조에 대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남겼다.
윤 예비후보는 “법과 원칙으로 흔들린 질서를 바로 세우고 멈춰 선 충북의 성장을 다시 돌려 놓겠다”며 “홀대받지 않는 강한 충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충북이 더 이상 ‘소외된 내륙의 섬’이 아니라는 것을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이며, 충북 위상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 예비후보가 내놓은 ‘중부권 메가충북’, ‘GTX급 광역 교통망’, ‘1조 원 청년 창업펀드’, ‘글로벌 첨단기업 100개 유치’ 등의 공약은 충북을 중부권의 경제·교통·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으로 요약된다.
그는 “충북의 판을 새로 짜고 대한민국의 중심을 설계하겠다”는 발언으로 회견을 시작해, “논쟁이 아니라 결과로, 구호가 아니라 실천으로 충북의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는 다짐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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