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 김완식 의원(다선거구, 국민의힘)은 16일 제1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청주시 RE100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주시가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5분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최근 기업들은 공장을 어디에 둘 것인지 결정할 때 교통이나 입지뿐 아니라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중요한 기준으로 보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여건이 곧 도시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적인 흐름으로, 대기업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중소기업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의 RE100 정책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는 공공부문 RE100 추진과 함께 산업단지 공장 지붕 및 유휴부지 태양광 설치, RE100 발전특구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이 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청주시가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정책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첫째, 청주시 차원의 RE100 대응 방향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략을 명확히 설정.
둘째, 공공청사와 체육시설 등 공공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
셋째, RE100 대응이 필요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 제공과 행정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
또한 “앞으로 조성되는 산업단지 역시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RE100 흐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재생에너지와 RE100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정책이 아니라 이미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준이 되고 있다”며 “청주시가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삼아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준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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