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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주일보 6.3 지선을 달린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

by 청주일보TV 2026.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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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저력, 현장에서 깨우겠다”
12년 충주시장 경험 바탕으로 충북도지사 도전… “소외된 도민의 목소리까지 담는 살림꾼 될 것”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민심의 향방이 뜨겁다.

특히 3선 충주시장을 지내며 행정력을 검증받은 조길형 예비후보가 충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체급’을 높였다.

조길형 예비후보, 이성기 기자

그는 지난 1월, 안정적인 시장직을 내려놓고 퇴로 없는 ‘배수의 진’을 쳤다. 청주일보, 제임스TV 라방 <6.3 지선을 달린다>에 출연한 조 예비후보와 충북의 미래 설계도를 세밀하게 짚어봤다.

 

‘충주맨’ 키워낸 혁신 DNA, 이제는 충북 전체로

Q. 최근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과 더불어 ‘충주맨’을 발굴한 혜안이 화제다. 이런 혁신적인 감각을 도정에 어떻게 접목할 계획인가?

“혁신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격식 파괴’와 ‘소통’에서 시작됩니다. 충주시 유튜브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공무원들에게 자율성을 주고, 도민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가감 없이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충북도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도민들이 가장 가렵게 느끼는 부분을 콕 집어 해결하는 ‘실무형 혁신’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진 30여 년의 경찰 공무원 경험과 12년의 시정 경험이 그 바탕이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갖춘 충북의 저력은 ‘균형 발전’에서 나온다”

 

Q. 출마 선언에서 ‘균형 발전’을 제1의 가치로 내걸었다. 구체적인 구상이 있다면?

“충북은 수도권과 인접한 북부권, 행정 중심의 중부권, 그리고 자연환경이 우수한 남부권 등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특정 지역으로의 쏠림 현상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침묵하는 다수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북부권에는 신산업 거점을, 남부권에는 체류형 관광 단지를 조성해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소외받지 않는 충북을 만들겠습니다. 특히 광역 교통망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Q. 시장 임기를 남겨두고 조기 퇴임하며 선거판에 뛰어들었다. 결단이 쉽지 않았을 텐데?

“안주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충북이 처한 현실이 엄중합니다. 인구 소멸 위기와 지역 경제 정체를 해결하려면 한 발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퇴로를 끊고 도지사 선거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는 도민들에 대한 저의 예우이자 각오입니다. 정치적 거물이 아니라, 도민의 이익에 충실한 ‘살림꾼’으로서 정정당당하게 심판받겠습니다.”

 

Q. 상대 후보들과 비교했을 때 본인만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검증된 실천력’입니다. 저는 지난 12년 동안 충주시장으로서 공약 이행과 지역 발전을 실무적으로 이끌어왔습니다. 정치적 수사보다는 구체적인 수치와 현장의 변화로 말씀드리는 스타일입니다.

소수의 큰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고, 대다수 도민이 원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길을 걷겠습니다. 6월 3일, 충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인터뷰 내내 조길형 예비후보는 특정 문구를 강조하기보다 구체적인 지역 현안을 열거하며 정책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정치는 마음을 얻는 일”이라며 몸을 낮추면서도, 도정 운영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식견을 드러낸 그가 이번 6.3 지선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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