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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허물어진 경제 다시 살리겠다” 이상천 전 제천시장, 제천시장 출마 공식 선언

by 청주일보TV 2026.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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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 제천시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
“5가지 분야별 비전” 제시한 공동 참여형 출마 선언 방식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전 제천시장(64)이 12일 오전 10 시 30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다시 한 번 시정 복귀에 도전장을 던졌다.

【청주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전 제천시장)이 12일 오전 10시 30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성기 기자

이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물어진 경제를 다시 살리는데 올인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선거의 최우선 과제로 ‘경제 회생’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전 시장의 출마 선언은 형식부터 눈길을 끌었다.

문화계, 자영업자, 학부모, 노동계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동 참여형 출마 선언’ 방식으로 진행돼, 기존의 일방적 선포가 아닌 시민 참여형 정치 행보를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시민 대표들과 함께 단상에 올라 “그동안 시민들의 삶 속에서 봉사하며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다듬었다”고 말하며 “시민과 함께 준비한 비전”임을 거듭 강조했다.

4년 전 낙선의 아픔을 정면으로 언급한 대목도 주목됐다.

이 전 시장은 “4년 전 낙선 경험을 하늘이 내린 값진 시련이자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 스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패배의 경험을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낮은 자세로 듣게 됐다”며 “그 시간 동안 시민 곁에서 봉사하며 제천의 현실을 다시 공부했고, 그 과정에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다듬었다”고 설명했다.

이 전 시장이 이날 내놓은 ‘5가지 분야별 비전’의 핵심은 단연 ‘경제 회생’이다.

그는 “허물어진 경제를 다시 살리는데 올인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산업단지 조성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구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 전 시장은 “4 산단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100만평 규모의 5 산단 특화산업단지 구축과 2차 공공기관 제천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청년 문화인력을 유입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산업기반 확충과 청년 인구 유입을 동시에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관광과 문화·스포츠를 결합한 지역 발전 구상도 비전에 포함됐다.

제천이 가진 자연·관광 자원을 토대로 “문화·스포츠로 인한 관광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순한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문화·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복안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복지”를 내세웠다.

이 전 시장은 일자리를 복지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고용 확대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아동·돌봄 정책과 관련해서는 “마을 돌봄 체계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교통 정책에서는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을 주요 전략으로 꼽았다.

고령자, 장애인, 교통 소외지역 주민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시정 과제로 올리며,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과 맞춤형 이동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러한 경제·관광·복지·돌봄·교통 등 ‘5대 전략’을 통해 제천의 전반적인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전 시장은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허물어진 경제를 다시 살리는데 올인할 것”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반복했다.

그는 “그동안 시민들의 삶 속에서 봉사하며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다듬었다”며 “4년 전 값진 시련을 발판 삼아, 시민과 함께 제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그의 ‘경제 회생’ 비전과 ‘공동 참여형’ 정치 실험에 어떤 평가를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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