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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19, 충북 제천 사우나발 이어 충북 증평 교회발 슈퍼감염…충북 1일 39명 확진

by 청주일보TV 202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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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교회 집단 감염 26명…24일 20대 확진이후 25일 3명 26일 22명 폭증

 

[청주일보] 증평선별진료소 전경.

 

【청주일보】 2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 19 확진자가 코로나 발생이후 최다인 39명의 양성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에서 그동안 집단감염 확진자 수는 제천 김장발, 청주노인요양원발, 음성병원발, 진천병원발 등 집단감염이 있었으나 새해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0시부터 이날 오후 10시 사이 증평교회발  25명, 청주 SK호크스 및 일반감염 10명, 음성 2명, 제천 1명, 옥천 1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평에서는 24일 20대 1명이 확진되면서 25일 가족 3명에 이어 26일 오전 또 다른 가족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때 까지는 가족간 감염으로 끝나는 듯 했으나 26일 오후 같은 교회 신도 20명이 추가 확진 됐다.

증평군보건소는 24일 최초로 확진된 20대의 감염경로 확인과 접촉자를 찾아내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충북 보건당국은 23~24일 오후 5시 20분 충주역 증평역 방면 무궁화호 1712호 열차 1호차 탑승객들에게 보건소를 찾아 P.C.R진단검사를 받아 줄 것을 촉구했다. 

[청주일보] 코로나 선별진료소 전경.

▲청주 SK호크스 집단감염 

청주의 20대 확진자 1명은 지난 24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자 핸드볼선수단 SK호크스발 최초 확진자다. 

이확진자로 인해 25일까지 20여명이 n차 감염이 발생했으며 SK호크스발 확진은 가족간으로 확산되명서 서원구와 흥덕구 고등학교가 셨다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 증상으로 검사받은 10대 고교생이 이날 오전 확진된 데 이어 오후에는 이 학생과 같은 학원에 다니는 10대 2명, 20대 학원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50대와 40대, 30대, 20대도 양성으로 나타났고 50대 요양보호사 1명도 확진됐다.

음성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50대와 기존 확진자의 회사 동료인 30대 외국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제천시 60대 확진자는 집단감염을 몰고온 사우나발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충북 옥천군에서는 20대 외국인이 입국 하루 만인 26일 확진됐으며 입국후 이 외국인은 자가격리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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