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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청주시, 2024 청원생명축제 맞아 임시노선 및 순환버스 운영

by 청주일보TV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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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축제, 시내버스타고 편하게 오세요!"
축제 기간 동안 오창프라자-행사장 간 특별 교통편 제공… 저렴한 요금 및 환승 혜택으로 친환경 축제 지원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충북도 청주시가 2024 청원생명축제를 맞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임시노선 및 순환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리며,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교통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시노선 및 운행 시간

청주시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오창읍 오창프라자에서 청원생명축제 행사장까지 연결되는 임시노선을 운영한다.

 

임시노선 버스는 평일에는 3대, 휴일에는 5대가 투입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된다.

평일에는 32회, 휴일에는 60회 운행돼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차 간격을 조정했다.

 

요금 및 환승 혜택

임시노선 버스 요금은 성인 500원, 청소년 400원, 어린이 200원으로, 일반 시내버스 요금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또한 오창프라자까지 일반 시내버스를 이용한 후 임시노선 버스로 환승할 경우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환승 혜택도 제공된다.

이로써 방문객들은 경제적으로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청주콜버스 운영

축제장 근처에 있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것을 대비해, 청주시는 행사장에서 거리가 먼 제7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청주콜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콜버스의 요금은 임시노선 버스와 동일하며, 축제장과 제7주차장을 오가는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저탄소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

청주시 관계자는 “청원을 대표하는 청원생명축제 저탄소 친환경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며, “편리한 교통수단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운영 방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의 적극적인 교통편 제공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친환경 축제로 자리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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