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15년 세계국악엑스포 열려"
[청주일보TV 유튜브] https://youtu.be/MlidVI51uDU
【청주일보】 신희진,최윤진 기자 = (사) 한국부인회 충북지부 영동군지회가 제3대 장문정 회장 취임식을 22일 오후 2시 난계국악당 여성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렸다.
한국부인회 영동군지회는 회원이 약 100여 명이 넘는 단체로 영동군에서 봉사로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알려졌다.
지난 7월 20일 수마가 휩쓸고간 영동군에 회원들도 수재 피해를 입었지만, 복구 봉사에 제일 먼저 투입된 단체가 한국부인회 영동군 지회다.

영동지회는 충북지부와 긴밀한 협조 아래 (주)하이트진료음료에 지원요청을 했고 생수 500mL 1만 8천 병을 지원받아 영동군청에 기부했으며 회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거둬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부인회는 군청과 더불어 영동소방서에 생수 5000병과 같이 수해 피해를 입은 옥천군 소방서에도 5000병을 같이 지원했다.
또,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와 진천군지회도 소정의 수해 지원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영동지회는 이런 큰일을 치르고 난 이후 봉사조직강화를 위해 취임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3대 신임 지회장인 장문정회장은
2007년 (주)오휘 메이크업강사 역임, 2009년 대전 밀알 복지관 메이크업 강사 역임, 2021년 영동초등학교 자모회 부회장, 2022년 영동초등학교 자모회 회장, 2013년 국회의원상 수상
2019년부터 아이 코리아 회원, 지난 2014년 산속 새우젓 운영 중이며 2024년 플라워 아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날 취임사에서 장문정 지회장은 “막중한 자리지만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봉사에 매진 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다짐했다.

축사에서 임은혁 충북지부장은 “2015년 국악 세계엑스포를 위해 한국부인회는 정영철 영동군수님과 모든 군민과 함께 최상의 노력을 할 것이며 개인 사정으로 사임한 전 영동지회장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장문정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부인회가 영동군의 주춧돌 같은 단체가 되어 줄 것을 촉구하며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돼 준 한국부인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10월에 열리는 난계국악 축제에 10개국의 손님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부인회의 자원봉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석주 영동읍장, 이준철 전 영동읍장 등과 충북도지부 홍순점 재무이사, 오명희 이사, 김정미 청주시지회장, 전향숙 진천지회장과 부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동군 의회는 연수 관계로 신현광 군의회 의장이 축전을 보냈고 박덕흠 국회의원은 국회 일정 관계로 축전으로 대신했다.
제3대 영동군 한국부인회 지회장 취임식 사회는 도혜원 사무 국장이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라이브커머스로 청주일보TV', '문화뉴스' , NBN TV 네트워크, 페이스북 청주일보TV 등으로 동시에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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