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사업으로 진행… 다음 달 19일 북서울 꿈의 숲 청포원 야외 무대에서 열려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서울 북서울 꿈의숲 청포원 야외무대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색소폰 향연과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 행사는 색소폰 문화를 대중과 함께 즐기고, 색소폰 인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서울시가 후원하는 민간 축제다.
이번 행사는 '행복힐링색소폰 가요문화협회(회장 최태홍)'가 주최하고, '행복색소폰'이 주관하여 개최되며, 다음 달 19일(주말)서울 북서울 꿈의숲 청포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1부 행사: 아마추어 색소폰 콘테스트
행사는 두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색소폰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제2회 아마추어 색소폰 콘테스트가 펼쳐진다.
이번 경연대회는 실력을 갖춘 아마추어 색소포니스트들의 경연 무대로, 색소폰을 사랑하는 이들이 기량을 뽐내고 서로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2부 행사: 색소폰 문화 축제
2부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어지며,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케스트라, 색소폰 앙상블, 잉카 문화 공연, 브라스 밴드 등의 다양한 음악 공연이 색소폰 합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러 가수 및 연예인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미스터트롯 김태수', '그린필 오케스트라', '더프렌즈 4인조 붐비트 브라스밴드' 등의 음악가들이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색소폰 연주로 소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이기옥 명창, 명다경 강사, 이가영 강사 등 민요와 전통 예술을 대표하는 인물들도 무대에 올라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정근, 김은산, 허철행, 이대희, 임민택, 정용수 등 색소폰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나눔 앙상블(최윤건), 모던 색소폰 앙상블(김병우), 행복색소폰 앙상블(이정식), 그리고 인디언쿠스코 색소폰 등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색소폰 앙상블들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서울 도심에서 감동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행사를 총괄 지휘하는 최태홍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색소폰의 매력을 느끼고, 시민들이 함께 가을 하늘 아래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우이령옛길 색소폰 문화축제’에 많은 분들을 초대하고 싶다"며, "색소포니스트와 민요 명창, 그리고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가을의 낭만과 음악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아마추어 색소폰 콘테스트에도 많은 색소폰 동호인들의 참여를 당부하며, 이번 행사가 색소폰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최태홍 회장은 그동안 색소폰 문화 축제와 콘테스트를 통해 색소폰 동호인들과 함께 색소폰 음악 발전에 힘을 쏟아왔다. 이번 '제3회 우이령옛길 색소폰 문화축제'와 '색소폰 콘테스트'도 그 열정의 결실로 평가되며, 색소폰 음악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질 색소폰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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