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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요금으로 시내버스‧BRT‧도시철도 이용… 3회까지 환승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시 등 3개 지자체와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통합환승 요금체계를 구축하고 이달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6일부터는 청주에서 출발한 대중교통으로 대전, 세종, 공주까지 환승혜택을 확대해서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청주에서 대전, 세종, 공주로 이동하려면 교통비를 추가로 부담하거나 시외버스를 이용했어야 했는데, 앞으로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을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만 내면 3회까지 환승할 수 있다.
환승 시 대중교통수단이 상이한 경우에는 높은 요금에서 낮은 요금을 뺀 차액만큼 요금이 추가 된다.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가장 높은 요금으로 광역 환승이 가능하게 된 셈이다.
환승시간은 하차(태그)후 60분 기준이며, 대전 시내버스의 경우 배차 간격에 따라 30분, 60분을 적용한다.
세종시 행복도시권 통합 환승할인에 BRT 노선 연장 및 신설 등이 이뤄지고 국토부의 ‘K-패스’ 등이 더해지면,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광역 도시 간 접근성 강화와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서형 대중교통과장은 “4개 지자체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협력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큰 도약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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