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일부 구간 개통, 지역 교통 여건 개선 기대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오는 25일 낮 12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서 증평 도안(광덕교차로)까지의 일부 구간이 개통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12.1km에 달하며, 이 중 1-1공구 10.5km는 정식 개통되고, 1-2공구 일부 1.6km는 임시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개통은 개통식 없이 진행되며, 도민들의 통행이 바로 시작되고 도민 홍보를 위해 사전에 보도자료가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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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추진 경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를 시작으로 증평, 음성, 충주, 제천을 연결하는 총 57.8km 길이의 4차로 도로다.
총 사업비 9831억원이 투입되며, 2017년 5월 착공해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본설계는 2011년 3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진행됐으며, 2016년 8월 제4차 국도 및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됐다.
이후 2017년 5월 1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2018년 6월 2, 3공구, 2020년 6월 4공구가 각각 착공됐다.
▲ 향후 계획
이번 개통 이후 1-2공구인 증평 도안에서 음성 원남까지의 12.6km 구간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며,
2, 3공구인 음성 원남에서 충주 중앙탑까지의 21.5km 구간은 2025년에, 4공구인 충주 금가에서 제천 봉양까지의 13.2km 구간은 2026년에 각각 개통될 예정이다.
▲ 개통 시 기대 효과
이번 도로 개통으로 지역 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1공구 개통 시 청주 도청에서 음성 원남산단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51분에서 36분으로 15분 단축되며, 2, 3공구 개통 시 청주 도청에서 충주 시청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90분에서 55분으로 35분 단축된다.
전체 구간이 개통되면 청주 도청에서 제천 시청까지의 이동 시간은 기존 120분에서 80분으로 40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 추진경위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충청내륙지역의 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3년 기준 국도36호선과 지방도592호선의 일교통량은 각각 2만9659대와 1만3724대로, 총 4만3383대에 달한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인해 이들 구간의 교통 혼잡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통이 충청내륙지역의 교통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추진 경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를 시작으로 증평, 음성, 충주, 제천을 연결하는 총 57.8km 길이의 4차로 도로다. 총 사업비 9831억원이 투입되며, 2017년 5월 착공하여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본설계는 2011년 3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진행됐으며, 2016년 8월 제4차 국도 및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됐다. 이후 2017년 5월 1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2018년 6월 2, 3공구, 2020년 6월 4공구가 각각 착공됐다.
추진상황은 다음과 같다:
- 2004. 9: 제3차 충청북도 종합계획에 반영
- 사업구간: 오창JCT~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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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 건의(건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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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국가기간교통망 수정계획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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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통령 인수위원회 충청고속도로 조기건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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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6: 청주~충주간 교통체계연구 용역(국토부, 10억원)
- 용역기관: 한국교통연구원
- 용역결과: 청주~충주(0.85), 충주~제천(0.64), 충주~원주(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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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기본 및 실시설계비 20억원(국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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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010. 12.: 타당성 재조사(타당성 확보) B/C 0.85, AHP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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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12.: 기본설계용역(1~4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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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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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1공구 실시설계 착수(2016. 2.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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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2, 3공구 실시설계 착수(2017. 12.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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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4차 국도·국지도건설(‘16~’20) 일괄예타 시행
-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3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으로 4차 계획반영을 위해서는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하여야 한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2010. 타당성 재조사 완료사업으로 일괄 예타사업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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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제4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2016~2020)고시
- 1~4공구 반영(1~3공구 : 신설, 4공구 : 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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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총사업비 협의 완료(예타결과 협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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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총사업비 협의를 요청하였으나, 4차 국도, 국지도건설 계획 고시되지 않은 상태로 기재부 협의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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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1공구 실시설계 결과 총사업비 협의 요청(국토부→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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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4공구 실시설계 착수(2019. 12.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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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공구 착공(2017. 5. ~ 202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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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 3공구 착공(2018. 6. ~ 202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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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4공구 착공(2020. 6. ~ 2026. 12.)
▲ 향후 계획
이번 개통 이후 1-2공구인 증평 도안에서 음성 원남까지의 12.6km 구간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며,
2, 3공구인 음성 원남에서 충주 중앙탑까지의 21.5km 구간은 2025년에, 4공구인 충주 금가에서 제천 봉양까지의 13.2km 구간은 2026년에 각각 개통될 예정이다.
▲ 개통 시 기대 효과
이번 도로 개통으로 지역 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1공구 개통 시 청주 도청에서 음성 원남산단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51분에서 36분으로 15분 단축되며, 2, 3공구 개통 시 청주 도청에서 충주 시청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90분에서 55분으로 35분 단축된다.
전체 구간이 개통되면 청주 도청에서 제천 시청까지의 이동 시간은 기존 120분에서 80분으로 40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화도로 전 구간 개통 시 청주(충북도청)에서 제천(제천시청)까지의 소요 시간이 2시간에서 1시간 20분으로 40분 단축되면서 충북 북부권 교류 확대 및 반나절 생활권 실현이 기대된다.
또한 고속화도로 건설에 따른 교통 흐름 개선으로 물류 비용 절감 및 충청내륙권의 경제 성장도 기대된다.
관광 자원이 풍부한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접근성이 강화되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선도 역할도 기대된다.
▲ 조기 개통을 위한 노력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적기 준공을 위해 국토부, 기재부, 국회에 지속적으로 정부 예산 확보를 건의하고 있으며, 2025년 잔여사업비 758억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 중이다.
민선 8기 예산확보액은 2023년 1322억원, 2024년 1692억원이다.
또한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지장물(상수도 등) 이설, 지방도 연결, 인허가 협의, 각종 민원 해결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18일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 현장을 방문해 조기 개통을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개통이 충청내륙지역의 교통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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