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 ㅡ 국민체육센터 주차 문제 해결 시급… 시민 안전과 편의 도모해야

주차 공간 확충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 및 안전한 시설 이용 촉구

【청주일보】 청주일보 =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 허철 의원(사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제87회 청주시의회(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송참사 청주시 책임에 대한 5분발언을 했다.

 

청주시의 국민체육센터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운동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주차 문제로 인한 불편과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차 공간 확충과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22년 7월에 개관한 영운국민체육센터는 현재까지 부족한 주차시설로 인해 많은 민원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주차 안내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개관한 복대국민체육센터 또한 이용객 증가로 인한 주차 문제 발생이 예견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7월 임시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경국민체육센터 역시 주차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가경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000㎡, 연면적 3200㎡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지역에는 주정차 금지 표지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차량들이 불법 주차를 하고 있다. 이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의 통학로로서 사고 위험이 높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이러한 상황에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가경아이파크 1, 2, 3, 4단지의 주차 대수와 청주시 차량 등록 대수를 비교해 보면 주차 대수가 500대 이상 부족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아파트 주변에 불법 주차를 하게 되며, 사고 발생 시 법적 책임을 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해결책으로는 주차 공간 확보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이 제시되고 있다. 가용할 수 있는 주변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주차 타워를 조성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우선 주차제 도입,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한 스마트 기술 도입, 공유 모빌리티와 대중교통 수단 연계 등 도시 전반의 고민이 필요하다.

결국, 어린이와 노인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센터가 되어야 하며, 청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청주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차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