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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 없는 진술로 n차 감염 유발한 확진자 사법당국에 고발
【청주일보】 충북 제천지역 김장발 홍역에 이어 대중목욕탕발 이용자들의 접촉에 의한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어 지역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16일 제천시에 따르면 C사우나와 S탕사우나를 최근 이용했거나 이용자와 접촉한 20~60대 4명과 오후에 5명 등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 318번 20대 확진자는 그동안 확진자 발생이 없었던 B사우나 이용자다. 그는 지난 13일부터 기침과 오한 등 증세가 나타나 스스로 진단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C사우나와 S탕사우나 이용자 전수검사를 진행 중인 제천시는 B사우나 사용자도 전수검사 대상에 포함했다.
지난 7일 B사우나를 이용한 시민은 이날 중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특히, 확진자중 1명의 진술이 신뢰성을 상실하면서 목욕탕발 감염이 C사우나에서 S탕 사우나로 n차 감염이 시작돼 제천보건당국의 방역체계가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런 사태가 일어나자 제천시 보건당국은 사우나를 옮겨다닌 흔적이 있음에도 이를 명백히 알려주지 않아 코로나 n차 감염을 일으킨 당사자에 대해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천 시장은 이날 상황 브리핑에서 "C사우나에서 시작된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47명에 달하고 있다"며 "사우나 관련 확산이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시장은 "오늘부터 10일간 제천 목욕장 집합금지를 시행한다"며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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