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ㅡ음성군지부 개소삭 및 바자회 개최

전국최초 발달장애인 재봉교육 과 취업 진행 자립도 확립 

[청주일보유튜브] https://youtu.be/g0eG6JO9VWY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ㅎㅚ 음성군 지부 개소식 및 바자회 풀영상

【청주일보】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음성군지부가 음성군 금왕읍에서 개소식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재봉교육과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옥천군 지부 발달장애인 사물놀이 공연과 음성군 색소폰 동우회 회원들의 연주로 시작되었다. 

장애우들이 직접 만든 생활용품, 츄리닝, 앞치마, 티셔츠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이정식 회장,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변창수 전 청주시 의원, 제천시 지부장 김종희, 음성군 의회 안해성 의장, 음성군 의회 유창원 부의장, 송춘홍 군의원, 박흥식 군의원, 임택수 전 청주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일보]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음성군 지부 정순자 지부장이 개소식 및 바자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한, 임호선 중부3군 국회의원 부인, 음성군수 유오재 부인,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석덕순 센터장, 음성군 외국인 지원센터 박한교 센터장, 립엔푸드 조원선 대표, 무극장로교회 신현주 목사, 박레길 장로도 자리를 함께 했다.

정순자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재봉교육센터를 열어 현재까지 8명의 교육생이 있으며, (주)라온유니폼의 지원으로 이들이 모두 취업할 수 있게 되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음성군 지부는 독지가들과 기업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공서의 지원 없이도 장애우들을 돌보고 있다.

안해성 음성군 의장은 축사에서 “정순자 지부장님의 노고를 잘 알고 있으며, 향후 음성군은 장애우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장은 '만남'이라는 노래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상정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은 “정순자 지부장의 마음을 이해하며, 충북도와 음성군이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립엔푸드 조원선 대표와 정순자 지부장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사회는 가수 겸 코미디언 김종성이 맡았으며, 2부에서는 발달장애우 교육생들의 노래와 지역 가수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