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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개발과 대책위 간 공동생태조사 무산, 지역 생태계 보호와 개발 사이의 대립 포인트
[청주일보TV유튜브] https://youtu.be/Go0pzJAXOz0
【청주일보】 충북도 옥천의 대청호 인근에 골프장을 건설하려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이곳은 450만 충청인의 식수원으로, 골프장 건설로 인한 수질오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청호골프장반대범유역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골프장 건설에 반대하며, 이미 진행된 기초조사와 생태환경조사에서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조사 결과는 골프장 예정지가 생태적으로 우수하고 지리적 경관이 뛰어남을 보여준다며 개발 반대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골프장을 추진 중인 관성개발은 대책위의 조사 결과에 의문을 표하고, 공동생태조사를 제안했다.
하지만 과정에서 관성개발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공동생태조사 합의서 초안을 대책위에 보냈고, 대책위는 내용상 문제를 지적하며 동의를 거부했다.
이에 관성개발은 언론을 통해 모든 책임이 대책위에 있다고 주장하며, 대책위를 압박했다. 대책위는 이에 대응해 자체 생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골프장 건설의 문제점과 부당함을 계속해서 알릴 예정이다.
충북도는 곧 대청호 골프장 건설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이 건설 계획을 불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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