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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발언】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원 ㅡ 청주시 노후화된 공동주택 배수관 문제 및 해결방안 촉구

by 청주일보TV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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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환경적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청주시의회 환경위원회 김현기 의원(사선거구, 국민의힘)은 22일 제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주시의 높은 승용차 의존 해결을 위한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5분발언을 했다.

【청주일보】 청주시의회 환경위 김현기 의원은 22일 제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주시의 높은 승용차 의존 해결을 위한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김의원은 청주시는 전국적 인구 감소세에도 세대수 증가와 함께 인구밀도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다양한 교통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청주시 대기환경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문제와 관련해 제4차 청주시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살펴본 결과 청주시의 인구는 최근 10년간 약 3.7% 증가한 데 반해, 같은 기간 승용차 등록대수는 49.5%로 큰 폭으로 증가했고 청주시의 교통수단분담률은 승용차의 수단분담률은 전국평균 73.8%,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평균 71.1%, 광역대도시 평균 66.4%를 크게 웃도는 80.9%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렇게 청주시의 높은 승용차 의존은 교통의 부하와 초미세먼지(PM-2.5) 발생의 주요 원인 중에 하나로 연구기간 동안 측정한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는 전국 평균에 비해 상당히 높게 측정됐다. 

일례로 3월에 입주 시작한 가경아이파크 5단지 주민들은 청주시 가경동과 강서동의 대규모 개발을 비롯해 좁은 도로와 대중교통 이용 불편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교통체증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가경아이파크5단지 인근의 청주시 상습 정체구간인 서부로, 석곡사거리~죽림사거리를 중심에서 벌어지는 교통부하로 인한 차량정체는 난폭운전의 발생과 교통사고 위험률을 증가시키고 시간, 경제적 손실을 비롯해 환경오염을 유발해 막대한 경제·환경적인 비용을 시민에게 부담시키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문제들을 시급히 대처하기 위해 서부로 이면도로의 효율적인 활용을 제안했다. 

또한, 2026년에는 청주시의 승용차 등록대수가 세대수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정책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환경친화적 택시 환승할인제 즉 대중교통수단이용 후 환경친화적 자동차(전기·태양광·하이브리드·수소 등) 이용 시 일정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택시요금의 일정액을 할인해주는 환승 할인방식과 대중교통의 연계강화와 공공이동시설(자전거)을 연결하는 등의 적극적인 정책과 수요응답형 버스 활용 및 편의 증대방안, 주변지역간 교통체계 연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교통안전과 관련한 청주시 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과 제4차 청주시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과정에 집행부의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며, 수요응답형 버스의 이용과 홍보해야한다고 말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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