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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발언】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 ㅡ 청주시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지원 제안

by 청주일보TV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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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재우 의원(타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주시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지원을 제안하는 5분발언을 했다.

【청주일보】  청주시의회 행문위 정재우 의원은 27일 제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주시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지원을 제안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정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있어 청주시가 효율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나아가 청주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진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원의 아침밥사업은 2017년 문재인 정부 때 시작돼 1식 기준 정부가 천원, 대학교 측이 1~2천원을 지원해 대학생은 단돈 천원만 지불하면 교내 아침밥을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대학생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아침식사 습관화를 유도하며나아가 쌀 소비를 촉진하는 대책으로 쌀산업의 활성화, 농가 수익 창출 같은 다양한 정책효과를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시범 도입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통계를 보면 6년간 전국에서 174만 명분의 천원의 아침밥이 제공됐으며, 쌀 중심 식단으로 구성돼 국산 쌀 소비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농식품부 설문조사에 따르면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비율이 98.7%,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답도 91.8%에 달해 장기적인 쌀 소비문화 조성으로도 이어질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청주시의 경우는 현재, 전국 각지 41개 대학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 중이나, 청주시 소재 대학은 단 한 곳도 없다고 한탄했다.

다행히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정부예산 8억이 증액됐고, 전국에서 총 94개 대학, 청주시 소재는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등 3개 대학이 이번 달 추가 선정돼 시행이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기류 속에서 전국 지자체들은 자체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고 지자체별 천원의 아침밥지원계획 현황을 보면, 서울시와 전남도는 천원, 전북도는 각 시군과 50%씩 매칭해 천원, 제주와 충남은 각 2천원씩 지원을 추진 중이고, 인천, 대전, 울산, 경남, 광주도 검토 중이라고 제시했다.

이에 정의원은 청주시가 주도하는청주형 천원의 아침밥을 제안했다.

 

 관내 대학 현황 파악을 통해 필요 예산 산정.

 지역 내 상생협력체계 구축.

학교 측에서도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받아 가성비 좋은 식사 제공이 가능하고, 추후 대학에서 재능기부, 일손돕기, 마을 물품 등의 지원이 이뤄지는 선순환도 가능하기에 청주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추진 및 정착하는 아침밥 있는 건강한 식생활 실현과 지역 생산 쌀 소비 증대, 그리고 장차 지역 상생의 새로운 우수모델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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