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임도 관리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이인숙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27일 제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도관리 및 활용 정책 적극 수립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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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원은 임도(林道)는 임산물의 운반과 산림의 관리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설치한 도로로 우리나라에서는 1967년 최초로 개설돼 목재생산과 비용절감, 임업기계화와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임업경영 외에 산림의 가치평가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기존의 임도는, 교통개선, 산업진흥, 임업생산성 증대 등의 역할을 주로 담당했지만 최근에는 숲 가꾸기, 과수원진입로, 목재생산 등 직접적인 도로의 역할해 농촌, 산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재생사업의 기반제공 등의 실제 이용가치가 있는곳에 임도가 집중 개설되고 있다고 전했다.
임도의 기능 또한 단순한 “길”의 개념에서 벗어나 점점 다양화돼 산불진화와 방화선 구축을 위해 중요한 도로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국유림에 산불진화임도를 설치하고 있고 산림관리를 위한 용도로 사용됐기에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어 트레킹과 산악자전거의 명소로 변모해 임도를 개방하고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임도의 공익적 가치를 고려하면 임도개설의 위험요소를 최소화 하기 위한 체계적인 개설계획과 임도 개설 방식개발 등을 통해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주시는 1984년 조성된 미원 용곡, 미원 중리 간 임도를 비롯해1 총 28개소이며 짧게는 0.2km에서 길게는 9.84km까지 총 시설거리 101.64km의 임도가 개설됐고 청주시는에도 매년 7월부터 11월까지 임도관리원을 모집하여 임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청주시는 산성동 것대산과 미원면 성대 임도구간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구조개량, 보수공사를 시행할 예정이기에 임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 청주시에서 임도피해가 발생하는 시기와 현황을 분석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임도시설의 재해예방과 재해 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활동 계획등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이미 설치된 임도 중 노후화로 피해 발생이 예상되거나 정비가 필요한 임도는 사면 보강과 배수시설 설치 등의 보강사업을 통해 안전한 임도를 조성해야한다.
▲ 시민들의 다양한 산림레포츠와 휴양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휴양시설로서 임도의 필요성이 대두되기에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임도관리 및 활용 정책을 적극 수립을 당부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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