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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재활용센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수리수선서비스의 날 운영

by 청주일보TV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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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가구, 이제 재활용센터에서 고쳐 쓰세요!"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 재활용센터(청원구 내수로, 청주시 새활용시민센터 지하 1층)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수리수선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재활용센터.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리수선서비스의 날에 가정 내 고장 난 가구를 재활용센터로 가져오면 무료로 고쳐준다.

수리수선서비스는 가정에서 사용하던 소형 가구 중 문짝이 떨어지거나 다리가 빠진 것 등을 수리해 중고물품의 사용기간을 늘리고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고자 시민편의 차원에서 제공하게 됐다. 

이외에도 ‘열린작업실’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재활용센터 운영 시간 내 전동드릴, 에어타카 등 전문 수리 공구를 센터 내에서 무상으로 사용해 직접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재활용센터 수리공구 무상사용.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시 재활용센터는 재활용·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의 수집·수리·교환·판매를 활성화해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청주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기관이다.

각종 중고물품을 수거해 수리ㆍ세척 후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ㆍ판매하고 있다.

또한, 시의 재정적 지원 없이 자체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으로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구청 주민복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물품에 대해 매월 정기 기증해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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