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7월 ‘일일이 알린다’는 의미로 서울과 부산에 최초로 ‘112비상통화기’가 설치된 이후, 112신고제도는 사회환경 변화 및 기술의 발달에 따라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다.
경찰에서는 ’90년 범죄와의 전쟁과 관련하여 국민들의 112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2일을 112범죄신고의 날로 정한 이후, 이 날을 전후하여 112에 대한 홍보를 추진해 오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020 63주년 112의 날’을 맞이하여 112신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신고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휴대전화, 112신고앱, 비상벨 등 신고 수단이 다양해 짐에 따라 112신고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 한해 112신고는 58만8622건으로 2010년도(23만4579건) 대비 2.5배 증가했다.
그러나, 112신고는 긴급전화임에도 불구하고 범죄와 관련 없는 생활 민원․상담신고 등(코드4, 비출동)이 전체 112신고의 52.7% (23만1685건, ’20. 9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긴급신고의 골든타임 확보 및 현장대응 강화를 위해서 ‘범죄신고는 112, 단순 생활민원은 110번’으로 구분해 신고하는 국민의 인식전환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경찰력 낭비 등 많은 폐해가 발생하는 허위신고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형사처벌과 함께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병행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앞으로 충북지방경찰청은 112접수요원 전문성 강화 및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국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는 안전파수꾼 112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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