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재] 테슬라 전기차량 세종시 소정면 사고후 화재

 

[청주일보] 세종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위해 소화 수조를 설치해 진압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소방서제공)

【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9일 밤 10시 28분경 세종시 소정면 운당리 1번국도에서 테슬라 전기 차량이 가드 레일 추돌 후 충격에 의해 배터리 발화로 화재가 발생했다. 

부상을 입은 A씨는 발목 골절이 있었고 양쪽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차량 화재는 사고 충격에 의한 배터리 발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소방 추산 재산 피해는 총 8800만원(부동산 미산정, 동산 8800만원) 조사됐다. 

부동산은 도로시설물(가드레일) 약 6m 파손(교통사고 피해) 됐으며 동산은 테슬라 전기차 1대 전소, 현대 suv 1대 파손(교통사고 피해)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일보] 세종시 운당면 테슬라 전기차량 화재 완진 된 현장(사진=세종소방서 제공)

세종소방서는 화재 진압 및 구조자 구조를 위해 인원 총 50명(소방 40, 경찰 6, 도로관리 4), 장비 17대(소방 15, 기타 2)가 출동해 사고 처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들의 블랙박스와 사고 차량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