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속도로·국도 등 귀성·귀경길 교통소통 관리
【청주일보】 ◆충북 경찰청
충북경찰청은 ‘설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대이동에 대비하여 20일 ∼ 24일 ‘5일간’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 등 1日 평균 313명, 순찰차·싸이카 등 장비 98대를 동원,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 대한 특별 교통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일평균 519만대로 지난해 대비 23.7%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되며, 귀성은 21일 오후, 귀경은 설 당일 오후가 최대 정체될 것으로 예상 된다.
이에 따라, 충북경찰은 1단계로 설 前 16일 ~ 19일까지 4일간은 제수용품 구매 등으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대형마트 주변의 혼잡지역에 대해 중점 교통관리를 실시하며, 14일 ~ 24일까지 11일간」한시적으로 17개 전통시장 주변에 주정차를 허용할 예정이다.
2단계는 20일 ~ 24일까지 5일간 귀성·성묘·귀경길의 고속도로와 국도·공원묘지 등 주요정체구간에 대해 교통 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CCTV 모니터링을 통해 TBN교통방송과 문자안내전광판(VMS) 등에 정체구간 우회로를 안내하고 실시간 소통상황도 신속히 제공하기로 하였다
최근 5년간 충북 도내에서는 설 연휴 전날을 포함한 총 연휴기간(27일간) 교통사고는 발생 486건, 사망 14명, 부상 927명이 발생하였고, 설 연휴 일평균 사고발생 18건으로 평상시 23.8건 보다 감소하였으나, 사망은 0.5명으로 평상시와 동일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만형 충북경찰청 교통과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이고 운전 중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등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은 설 연휴기간 중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돕기 위해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에서는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대전역, 고속터미널,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주요 혼잡예상 지점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일평균 인원 120명과 장비 65대(순찰차 58대, 싸이카 7대)를 운용하여 교통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한 교통관리에 전념할 계획이다.
특히,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교차로와 현충원·추모공원과 연계되는 성묘도로에 경력을 집중배치하여, 교통정체 원인행위(꼬리물기·끼어들기·신호위반)를 관리하는 등 가시적이고 탄력적인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주·야간‘스팟 이동식 음주단속’을 실시,“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 된다”는 인식 확산으로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 교통소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정보 모바일앱(교통알림e)을 활용, 전국 교통상황·CCTV영상·돌발상황(사고·공사)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정보센터 트위터를 통해 정체구간 및 우회로를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즐겁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반드시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행 중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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