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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발언】 청주시의회 안성현 의원 ㅡ “청주서원구 생활체육시설” 건립 촉구

by 청주일보TV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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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청주시 균형발전!
서원구 주민은 두 번 운다!

[청주일보 유튜브] https://youtu.be/rDsk3sv-YC4

청주시의회 안성현 의원 5분 자유발언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 안성현 의원(라선거구 국민의힘)은 7일 제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용 가능한 유휴지 활용방안과 생활체육공원 조성 연계'를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회 안성현 의원은 제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용 가능한 유휴지 활용방안과 생활체육공원 조성 연계'를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안의원은 청주시의 참다운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청주서원구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지난 2019년 2월, 제40회 임시회에서 청주시민임에도 체육복지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서원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촉구했지만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지역에 생활체육공원이 건립되지 않았고 청주시에서 조성 중인 시설도 총 11개소 중 ‘산남 국민체육센터’ 1개소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실례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60.8%에 달하고, 체육시설 이용률은 공공체육시설 이용이 22.1%로 민간체육시설, 학교 및 기타체육시설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또한, 체육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주 이유는 ‘거리가 가까워서(49.4%)’, ‘시설이용료가 무료 또는 저렴해서(24.6%)’가 가장 높았다.

이와 같은 이유로 향후 생활권 주변에 가장 이용하고 싶은 체육시설을 묻는 질문에 ‘공공체육시설’ 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순위가 43%이고, 3순위까지의 응답자를 분석해 보면 무려 91%의 비율을 보였다고 알렸다. 

공공체육시설의 확충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 충족과 직결되며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름길이지만 청주시의 경우 통합에 따른 균형발전의 의미를 망각했다고 비난했다. 

상당구는 영운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총 12개소 생활체육을 위한 공간.

흥덕구는 흥덕축구공원을 비롯해 총 7개소, 

청원구는 내덕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해 총 10개소의 생활체육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만 20여만 명이 거주하는 서원구에는 단 한 곳도 없다고 피력했다.

이어, 말 뿐인 청주시의 균형발전으로 더 이상 서원구 주민들을 우롱해서는 안된다고 꼬집었다.  

최근 사회·문화·경제적 여건이 변화하면서 그에 따라 생겨난 유휴공간의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청주시도 인구 이동과 감소, 고령화, 지역 기반산업 쇠퇴 등으로 기능이 멈춘 유휴공간과 시설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수혜면적을 상실했거나 수혜면적이 90% 이상 감소한 저수지를 기능저하 저수지라고 하는데 농어촌공사 또는 청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농업용 저수지 또한 잠재적인 유휴공간 활용의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각종 실내 체육시설이 설치된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아니더라도 군포시의 반월호수공원, 화성시의 덕우저수지, 용인시의 기흥호수공원, 구리시의 이안문저수지공원 등 산책로, 잔디마당의 운동시설 설치로 기능이 저하된 농업용저수지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공원으로 변모한 사례는 다양하고 예를 들었다. 

서원구의 이용 가능한 유휴지 활용방안과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연계해 부지 확보 방안 등을 모색하고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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