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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 선] 국민의힘 김영환 도지사 당선

by 청주일보TV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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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신임 도지사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청주일보】국민의 힘 김영환 도지사 후보가 철새론과 각종 마타도어에 흔들리지 않고 승리했다. 

초반 내부 철새론에 이어 민주당의 철새론에도  흔들리지 않는 선거전을 펼쳐 승리를 거머 쥐었다.

대선 패배로 당을 추스리지 못하는 제 1야당인 민주당의 어려움이 충북표심에도 나타나면서 많은 차이로 승리했다. 

다음은 김영환 도지가 후보의 당선 소감이다. 

당 선 소 감 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숨 가쁘고 치열했던 13일의 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고향에 돌아온 저 김영환을 너른 가슴으로 안아 주셨습니다.
저의 약속을 믿어 주셨습니다.
제가 그리는 새충북의 미래 청사진을 흔쾌히 받아 주셨습니다.
부족함이 많았지만 너그럽게 보듬어 주셨습니다.

유세기간 중 때론 격려를, 때론 매서운 회초리를 주셨지만, 저에겐 더없는 힘이 되고 약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주신 소임, 그 맡겨 주신 뜻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거칠고 긴장의 연속이었던 선거전을 빛나는 승리로 이끌어 주신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의 승리는 당원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의 결과입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가 저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고 저의 당선을 견인했다고 믿습니다.

저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마지막까지 품위를 지켜 주신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께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부터 저는 도민여러분께 해드린 저의 약속과 포부를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겠습니다.

우선 저는 창조적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도정을 이끌겠습니다.
저는 일찌감치 ‘바다가 없는 충북’이 아니라, ‘강과 호수가 많은 충북’, 그것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무한 가능성을 눈여겨보아 왔습니다.  
천혜의 백두대간 산하를 연결하여 스토리텔링과, 낭만과, 힐링이 출렁이는 거대한 ‘레이크 파크’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

또 그늘지고 소외된 곳을 먼저 살피고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병원 진료를 먼저 받고 병원비는 나중에 내는 ‘진료비 후불제’를 추진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의료보험제도를 갖고 있지만, 생명에 직결된 질병의 고액 진료비 부담 때문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적지 않습니다.
저는 이 제도를 65세 이상 취약계층에 먼저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전 계층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실행에 옮길 것입니다.

저는 치과의사이면서 제가 자란 괴산군 청천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 농부이기도 합니다.
농업인들의 애환에 공감하고 농업을 6차산업으로 이끌어가는 혁신의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우리 후손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을 지키는  데도 힘쓰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득과 일자리를 늘리고, 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부터 차례로 풀어 나가겠습니다.

저는 당선인 통지를 받으면 빠른 시일 내에 도정 인수기구를 구성하여 현황 파악과 취임준비 작업을 빈틈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지난 12년간 지속된 민주당 도정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살펴보고, 법과 조례에 따라 합당하게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잘못은 바로잡고 엄정하게 조치하되, 잘 된 것은 계승하고 더 발전시키겠습니다.
새로 맡게 된 충북 도정을 제대로 이끌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2년 6월 2일
충북도지사 당선인 김 영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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