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국민의힘 청주시장 최진현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제2청사 브리핑룸에서 제8회 청주시장 선거에서 이범석 예비후보의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후보는 노잼도시 청주에 생동감과 역동감을 불러일으켜 청주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비전을 갖추고 있는 후보이며 이것은 자신의 꿈과 다르지 않고 이후보는 행정가로서의 풍부한 역량과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고 알렸다.
불통의 상징인 한범덕 청주시장과 달리 소통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큰 차별성이 있고 박빙이 예상되는 청주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가장 경쟁력이 있는 후보라고 내세웠다.
이범석 후보와 함께 100만 청주시대를 열어 가겠으며 이범석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직책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당선을 돕겠다고 역설했다.
◆ 이범석 예비후보, ‘최진현 예비후보와 함께 더 큰 청주 만들어 갈 것’
이범석 예비후보는 최진현 예비후보(국민의힘 충북도당 정책실장)의 지지선언에 대해 “최진현 예비후보와 뜻을 모아 더 큰 청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예비후보는 “최 예비후보가 어려움 속에서도 시장교체의 대의를 위해 함께 하겠다는 결심을 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천군만마와 같은 최진현 예비후보와 함께 청주시민이 원하는 젊은 청주, 재미있는 청주, 일할 맛 나는 청주로 반드시 바꿀 것이며, 불통의 청주를 소통과 공감의 청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청주시장 예비후보 가운데 가장 젊은 두 후보가 연대함으로써 이범석 예비후보 측은 ‘젊음, 패기, 열정’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최예비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이범석 청주시장 예비후보의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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