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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 선] 공휴일에도 충북도의회 문 연다.ㅡ선거구 획정 23일 신속 처리

by 청주일보TV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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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변화에 따라 현역 의원 불 출마 선언도 잇따라…. 

【청주일보】 충북도의회 398회 2차 본회의. ‘사진=충북도의회 제공'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 도의회가 기초 의원들의 선거구 획정의결안을 23일 토요일 의결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의회 (의장 박문희)는 공휴일임에도 선거구 획정안 의결이 분초를 다투는 시급하 안건으로 원포인트 의회를 휴일에 도의회를 소집했다. 

23일 오전 10시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임영은)에서 의결 처리하고 11시경 본 희의에서 의결 처리해 공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선거구 획정안은 의결 즉시 발효돼 그동안 선거구 획정안으로 속을 태우던 광역과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의회는 현재 허창원, 황규철, 연종석, 정상교 의원등 명이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해 28명이 도의원으로 재직중에 있다. 

단양군수에 공천신청을 했던 국민의힘 오영탁 도의회 부의장은 당의 입장을 받아들여 선당 후사의 마음으로 다시 도의원에 도전해 후일을 기약하기로 한 것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17일 181명의 기초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당에서 시험을 치렀다. 하지만 이날 시험을 치른 대다수 기초의원 출마자 문제가 난해 했다는 표현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현역 충북 도의원중 출마신청서를 접수하지 하지 않은 도의원은 단체장 출마를 선언한  허창원, 황규철, 연종석, 정상교 도의원 등 4명과 1명 등 총 5명이며 내수,북이, 오근장 동의 이상욱 도의원은 당에 공천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아 향후 어떤 길을 찾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충주시장에 출마하는 정상교 도의원은 교육위원장을 받은지 몇 개월 만에 기초단체장 출마를 위해 사보임해 충북도의회는 교육위원장이 공석에 있다. 

현역 청주시의원중 시의원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변종오, 최충진 의원은 도의원 출마로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어 하재성 전반기의장, 이재길 의원, 김용규 의원, 박미자 의원, 박용현 의원, 신언식 의원 등이 8명과 무소속 1명 등 총 9명이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아 시의원 불 출마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무소속으로 있는 김미자 시의원도 출마에 적극성을 띄지 않아 불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다만 공천신청을 하지 않은 의원들에 대해 시 의회 의정 평가 하위 20%에 해당 시켜 불 출마를 선언한 의원들이 명예로운 퇴진을 기대했지만 당의 처사가 바람직 하지 않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충북도의회의 선거구 획정안이 의결되면 변화가 생기는 곳은 도의원 선거구가 1석으로 감소되는 영동군과 2석이 증가하는 청주시 선거구, 1석이 증가하는 충주시 선거구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 변화에 따라 청주시의회 의원 정족수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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