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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주시의회,카카오콜 ‘T블루’ 택시 상륙에 지역 비상ㅡ시의회 대안 마련 한목소리

by 청주일보TV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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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콜 내년 예산 1억 삭감 , 안심콜 전년과 동일한 2억 예산 수립. 

[[청주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 상임위원회 전경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5일 오전 10시 내년도 예산 심의에서 청주시 자체브랜드인 시민콜과 안심콜에 대한 재정지원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청주시 택시는 현재 총 4141대로 개인택시 2535대 법인택시 1606대 등이다.

청주시는 브랜드 콜인 안심콜, 시민콜,이 있으며 민간주도의 직지콜등 3대 콜이 공존해 있다. 

여기에 대기업 브랜드 콜인 카카오택시의 ‘T블루’택시가 청주에 상륙하면서 브랜드콜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으며 중소가맹점으로 분류된 지역 브랜드 콜의 생존을 더 척박하게 만들고 있다.  

청주법인택시 대상인 시민콜의 약 742대 가입자중 300여대가 대기업브랜드 콜인 카카오맵의 ‘T블루’택시로 빠져나가 현재 423대의 콜만 운영 하고 있다. 

반면 개인택시 기반인 ‘안심콜’ 브랜드는 약 1837대의 가입자로 청주시 브랜드 콜의  명맥을 유지하려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필사의 자구노력을 벌이고 있어 ‘T블루’로 커다란 공백이 생긴 시민콜과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청주시는 2020년 재정지원금으로 시민콜 2억2453만6000원씩 시민콜과 안심콜 양대 콜에 공평하게 지원했었다. 

2021년예산에는 가입수와 콜수가 떨어진 시민콜의 재정지원을 약 1억원 정도 삭감한  1억2309만3000원을 계상 했다. 

현재 청주시 양대 브랜드 콜수는 개략적으로 시민콜이 지난 6,7,8월을 평균으로 약 1만여콜 정도로 추산하고 있고 안심콜은 약 13만3천콜 정도로 청주시는 파악하고 있다. 

[청주일보 ] 카카오 브랜드 택시 

. 따라서 정상적인 운영이 되고 있는 안심콜은 지난해와 동일한 2억2453만6000원을 계상해 양측 브랜드 콜의 내년  예산이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한병수 위원장) 상임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중이다. 

청주시의회는 도시건설 상임위 예산심의에서 시의원들은 법인 시민콜과 안심콜의 통합 논의가 지지부진한 이유를 따져 물었으며 답변에서 대중교통과는 조만간 양대콜 통합에 대한 성과물이 도출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 한병수 위원장과 남일현 시의원은 “시민콜의 콜수가 역대 최저로 하락했는데 재정지원을 할 필요가 있겠느냐”며 예산삭감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대기업 브랜드인 카카오콜의 ‘T블루’택시에 대한 카드수수료 지원을 재고해봐야 한다”며”카카오콜을 이용하면 이용료가 나가고 또 카카오 브랜드콜에 일접부분에 해당하는 영업이익비를 카카오콜에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대기업브랜드인 카카오콜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카드수수료까지 시에서 보조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카드수수료를 대상을 면밀히 검토해 줄것을 촉구했다.

“대기업의 브랜드 콜 침략에 지역의 브랜드 콜이 사면초가에 몰린시점에 지역 중소기업 육성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대기업의 침탈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현재 청주시가 파악하고 있는 대기업 브랜드인 카카오콜의 가맹대수는 법인택시 486대, 개인택시는 약 29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개인택시 100대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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