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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코로나, 청주시립교향악단 단원 확진 지역 초비상 - 청주 7, 충주1,제천 4, 증평1명

by 청주일보TV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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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25일 신년음악회를 공연한 청시립교향악단..(사진=청주예술의잔당 홈피 폄)

충북 코로나19는 (479~491번) 오후 6시 현재 청주7명, 충주1명 제천 4명, 증평 1명 등 총 13명이 발생했다. 

청주시는 시립교향 악단(이하 시향)단원 1명이 유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이 단원과 함께 좁은 공간에서 송년 음악회 연습에 참가했던 단원과 객원참석자들이 모두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단원들과 접촉했던 밀착접촉자들에 대한 이동동선 확인과 진단검사에  돌입해 단원중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 지역에 일파만파로 파장이 일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청주시 시향소속 현악기를 다루는 시향 단원이 확진되면서 청주시 예술분야 종사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주변 지인들은 확진된 단원이 1주일 전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음에도 송년음악회 연습에 참가하는 등 초동조치 소홀에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다. 

10일 확진된 청주시향 단원은 충북 490번으로 서울 양천구 383번 접촉자로 가족과 함께 진단검사를 받아 남편과 자녀2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그동안 주간센터발, 당구장발, 공장발에 이어 청주시향발 확진이 발표되자 관계된 예술인들은 이들과 접촉이 예측되는 학교 및 개인레슨 접촉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청주시 시향에서 현악을 다루는 이 단원은 송년음악회 연습에 참가했으며 이 연습에 객원 포함 약 67~99여명의 단원들이 좁은 실내 공간에서 지난 4일 과 8일, 9일  연습을 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이에 대한 지역 예술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확진자와 한공간에서 송년음악회를 연습하던 99명의 (객원포함) 예술인들은 시향 단원회 27명이 학교나 또는 레슨등 겸직.겸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들과 접촉한 지역내 또 다른 접촉자들의 파악이 현재 방역당국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 단원의 몸상태는 1주일 전 이상부터 감기(몸살.근육통)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4일과 8일 2차례 연습에 참가했으며 9일 연습에서는 몸이 아프다고 했지만 실제로 코로나19, 진단검사로 연습에 불참해 10일 확진됐다. 

시향연습실 특성상 사회적 거리두기 자체가 불가능한 좁은 상태로 특히, 관현악 연주자들(부는 악기)은 25명이 마스크를 벗고 악기를 연주해 단원들의 불안감은 극도에 달하고 있다. 

특히, 지역내  예술분야에 정상급인 100여명의 단원들이 학교 강의나 개인레슨 등에 의해 지역내에 접촉자들이 많아 자칫 청주시가 코로나 19 방역 전선에 펜더믹 현상이 올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단원들은 확진자 발생으로10일 영문도 모른채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음성으로 판정이 나와도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시향 단원들의 맨붕이 깊어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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